- 2025.01.22 전자책 출간
- 2024.12.24 종이책 출간
- EPUB
- 약 15.3만 자
- 8.8MB
- 앱
- 웹
- PC뷰어
- PAPER
작품 정보
베니스 국제 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한 리안 감독 영화 「색, 계」 원작 소설 포함
다섯 편의 걸작 단편 수록
“또 시계를 쳐다보았다. 실패했다는 예감이, 종아리에서 나간 스타킹 올이 천천히 위로 올라오는 것처럼 서늘하게 밀려왔다.”
리뷰
4.0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1979년에 발표한 「색, 계」는 첫 번째 남편 후란청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기반으로 썼다고 전해진다. 1940년대에 왕징웨이 친일 정부의 특무부장인 딩모춘(丁默邨)을 국민당 정보원 정핑루(鄭蘋如)가 암살하려다 실패한 사건이 있었다. 물론 「색, 계」는 그 사건을 객관적으로 다루는 게 아니라 그 안에서 펼쳐지는 감정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항일 구국 운동 같은 거대한 목표가 아니라 사랑[色]과 금기[戒] 사이에서 방황하는 한 여인의 내면세계에 주목한다는 뜻이다. 흥미롭게도 소설에서 이 선생은 왕지아즈를 죽이지만 현실에서 딩모춘은 정핑루를 살려 주었고, 나중에 암살 미수 사건을 알게 된 딩모춘의 아내가 정핑루를 죽였다고 한다.“ <색, 계> 뿐만 아니라 다른 작품들까지 해서 5편의 소설이 묶여있는데, 하나같이 역사의 각 국면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개인적인 감정의 이야기들이 섬서하게 묘사되었다. 덕분에 당시 중국의 상황에도 관심이 가기 시작. 작가의 첫 남편이 <색, 계>에 나오는 이선생처럼 친일파였다는 것도 흥미로웠다. “나는 남자 여자 사이의 작은 것들에 대해서만 글을 씁니다. (…) 나는 사람들이 연애할 때 전쟁이나 혁명을 할 때보다 더 단순하고 대담해진다고 생각합니다.” ─ 장아이링 __________ 어쩌면 남자에게는 전부 그런 두 여자, 최소 두 여자가 있는지도 몰랐다. 붉은 장미와 결혼하면 시간이 흘러가면서 붉은색은 벽에 묻은 모기 피처럼 변하는데 하얀색은 여전히 ‘침대 앞의 밝은 달빛’처럼 유지되었다. 반면 흰 장미와 결혼하면 하얀색은 갈수록 옷에 붙은 밥풀처럼 변하고 붉은색은 가슴의 붉은 반점으로 남았다. 색, 계 | 장아이링, 문현선 저 #색계 #장아이링 #민음사
geo***2026.05.31
-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 시리즈 내 무료 작품
-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 영구 삭제
-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 결제 취소
-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