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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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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명이 우리를 가려준다는 믿음
      김영미아침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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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량한 사이였다 여름특강이 아직 끝나지 않은 사이였다” 온몸으로 겪어낸 여름의 투과성 투명한 통증이 일깨우는 선연한 믿음들 첫 시집 『맑고 높은 나의 이마』를 통해, 새로운 여름의 이미지를 출력하며 시인만의 맑고도 서늘한 서정을 인상 깊게 보여준 김영미 시인의 두 번째 시집 『투명이 우리를 가려준다는 믿음』이 출간되었다. 4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은 ‘투명함’으로 거슬러 올라가 근원적인 이야기를 마주하며 헤어져 있던 의미와 재회하고 다시 또

      소장 7,000원

      • 8월의 빛
        박시하아침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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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픔이 투명히 비치는 박시하의 언어 희미한 기억을 비추는 사랑과 슬픔의 풍경 박시하의 네 번째 시집 『8월의 빛』이 아침달에서 출간됐다. 슬픔의 속이 투명히 비치는 시 42편과 함께 시와 시인에 관해 더 깊이 알 수 있는 산문 한 편을 엮었다. 박시하의 시는 사랑과 슬픔이 중심을 이룬다. 그러나 박시하에게 있어 이 사랑과 슬픔의 의미는 일반적이지만은 않다. 그에게 사는 일은 슬픔에 가깝고, 죽어가는 일은 사랑에 가깝기 때문이다. 수없이 반복되고

        소장 7,000원

        • 그녀는 발표도 하지 않을 글을 계속 쓴다
          성윤석아침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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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심부에서 꿈꾸고 있는 어두운 가능성의 단어들 성윤석 시인의 『그녀는 발표도 하지 않을 글을 계속 쓴다』가 28번째 아침달 시집으로 출간됐다. 2019년 펴낸 『2170년 12월 23일』로부터 3년만에 나온 여섯 번째 시집이다. 성윤석의 시는 일상 속 흘러가는 시간 바깥에서 일어나는 뜻밖의 사건처럼 발생한다. 시인은 아무런 목적성 없이도 계속해서 시를 써나가며, 반항적인 물질로 숨어 있는 문장을 들어 올려 시를 확대시키고자 한다. 견고한 일

          소장 7,000원

          • 우리의 노래는 이미
            홍인혜아침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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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이름 바깥의 멜로디 같은 우리들의 이야기 만화가 루나파크, 카피라이터, 시인 등 다방면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홍인혜의 첫 시집 『우리의 노래는 이미』가 27번째 아침달 시집으로 출간됐다. 2018년 《문학사상》 신인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지 4년만이다. 홍인혜의 시는 누락된 괴짜 같은 이들을 내세워 어두운 도시의 풍경을 그린다. 저마다의 사연과 슬픔을 안고 있는 이 등장인물들은 한데 모여 서로를 위로하는 노래가 된다. 홍인혜의 시

            소장 7,000원

            • 그 여자 이름이 나하고 같아
              이영주아침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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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으로 생생히 느껴지는 듯한 조각난 마음의 무늬들 시집 『어떤 사랑도 기록하지 말기를』 『차가운 사탕들』 등을 통해 진한 고통과 슬픔의 시를 전해온 이영주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그 여자 이름이 나하고 같아』가 아침달에서 출간됐다. 이번 시집에는 43편의 시와 함께 3편의 짧은 산문이 부록으로 실려 있다. 추천사를 쓴 유형진 시인은 이영주를 두고 “슬픔으로 시를 쓰는” 시인이라 말한다. 슬픔으로 시를 쓰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어디서든

              소장 7,000원

              • 당신을 찾아서
                정호승창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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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과 고통을 노래하며 삶을 위로하고 인생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하는 따뜻한 시편들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서정시인 정호승의 신작 시집 『당신을 찾아서』가 출간되었다. 시인의 열세번째 시집으로, 2020년 ‘창비시선’의 첫번째 시집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눈물의 고해성사를 통해 인간이라는 불씨, 인간이라는 새싹을 살려내”(문태준, 추천사)는 뭉클한 감동이 서린 순정한 서정 세계를 선보인다. 진솔하고

                소장 10,400원

                • 신동엽 시전집
                  신동엽 외 2명창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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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엽 시인이 평생에 걸쳐 쓴 시들을 한데 모은 『신동엽 시전집』이 출간되었다. 『신동엽전집』(창작과비평사 1975)의 개정증보판으로, 시인의 44주기에 즈음하여 선보이게 되었다. 신동엽 시인은 1930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195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장시 「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가 입선하며 문단에 나온 이후 1969년 향년 40세에 간암으로 별세하기까지 11년 동안 쓴 시들로 한국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독보적인 위상을 확립했다.

                  소장 29,600원

                  • 기억하는 한 가장 오래
                    백은별일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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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문학을 이끌어 갈 차세대 문학인, 백은별 작가의 3번째 단독 저서 출간" 백은별 작가는 장편소설 〈시한부〉, 단독 시집 〈성장통〉에 이어 〈기억하는 한 가장 오래〉 시선집을 출간하게 되었다. 코끝을 간지럽히는 듯한 독보적인 문체를 지녀 현재까지도 많은 독자에게 여운을 건네고 사랑을 받는 중이다. 또한, 청소년 문학에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리며 수많은 작가 지망생에게 큰 기댈 곳이 되어준 백은별 작가. 이번 〈기억하는 한 가장 오래〉 도서

                    소장 9,000원

                    • 꽃 지는 바다, 꽃 피는 고래 : 정일근 고래 시집
                      정일근산지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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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일근 시인 등단 40주년 기념 시집 당신의 바다는, 당신의 가슴속 고래는 안녕하신가요 그가 아니면 누가 바다에 꽃이 지는 걸 보겠으며, 누가 고래가 꽃으로 피는 걸 알아채겠는가. 이미지로 세계를 재생산하는 이 맹목적인 사랑의 고투가 40년에 이르렀다니 조아리며 경하할 일이다. _안도현 시인(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고래는 나의 친구였다.” 시인에게 시를 선사한 세상의 모든 고래에게 바치는 ‘고래 시집’ ‘고래 시인’ 정일근이 등단 40

                      소장 14,000원

                      • 2019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시
                        유계영도서출판 작가시
                        0(0)

                        작년 한 해 동안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기억에 남았던 좋은 시와 시집을 모아 <2019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시>를 내놓는다. 이번 설문 조사 결과, 작년 한 해 동안 발표되었던 시편 가운데 유계영의 '미래는 공처럼'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이 작품은 시간-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그것을 표현하기 위해 공의 비유를 끌어왔다는 점을 통해 공처럼 운동하는 시간을 "경쾌하고 즐거운" 어조로 드러내고 있다. 100명의

                        소장 12,000원

                        • 양눈잡이
                          이훤아침달시
                          3.0(1)

                          두 눈으로 다른 두 세계를 동시에 보는 일 그 사이에 발견되는 고난과 사랑 이훤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양눈잡이』가 25번째 아침달 시집으로 출간되었다. 이훤은 시인이자 사진가로 활동하며 텍스트와 사진 양방향으로 세상의 일면과 개인의 내면을 관찰해왔다. 이훤은 새 시집에서 자신을 양눈잡이라 말하고, 양눈잡이가 세상을 바라보는 일에 관해 이야기한다. 총 5부로 구성된 38편의 시와 사진 연작시로 구성된 이번 시집은, 시인이 삶의 많은 것들을 꾸렸

                          소장 7,000원

                        • 엄청난 속도로 사랑하는 (고민형, 아침달)
                        • 이다음 봄에 우리는 (유희경, 아침달)
                        • 글라스드 아이즈 (이제재, 아침달)
                        • 당신이 오려면 여름이 필요해 (민구, 아침달)
                        • 새의 이름은 영원히 모른 채 (원성은, 아침달)
                        • 나이트 사커 (김선오, 아침달)
                        • 사랑 혹은 거짓말 (복효근, 도서출판 작가)
                        • 내가 사랑한 거짓말 (장석남, 창비)
                        • 난 고양이로소이다 (송찬호, 도서출판 작가)
                        • 온 우주가 바라는 나의 건강한 삶 (남현지, 창비)
                        • 악의 평범성 (이산하, 창비)
                        • 좋은 곳에 갈 거예요 (김소형, 아침달)
                        • 햇빛 속에 호랑이 (최정례, 아침달)
                        • 맑고 높은 나의 이마 (김영미, 아침달)
                        • 우유는 슬픔 기쁨은 조각보 (유형진, 아침달)
                        • 당신의 자리-나무로 자라는 방법 (유희경, 아침달)
                        • 휴가저택 (서윤후, 아침달)
                        • 햇볕에 말리면 가벼워진다 (정다연, 주식회사 창비교육)
                        • 몇차례 바람 속에서도 우리는 무사하였다 (천양희, 창비)
                        • 떠도는 먼지들이 빛난다 (손택수, 창비)
                        • 보라의 바깥 (이혜미, 창비)
                        • 남겨두고 싶은 순간들 (박성우, 창비)
                        • 미나리아재비 (박경희, 창비)
                        • 이렇게 한심한 시절의 아침에 (백무산, 창비)
                        • 천문 (조연호, 창비)
                        • 미래는 허밍을 한다 (강혜빈, 문학과지성사)
                        • 콜리플라워 (이소연, 창비)
                        • 살 것만 같던 마음 (이영광, 창비)
                        • 열여덟은 진행 중 (김애란, 주식회사 창비교육)
                        • 사진관집 이층 (신경림, 창비)
                        • 정오에서 가장 먼 시간 (도종환, 창비)
                        • 한 사람의 노래가 온 거리에 노래를 (신경림, 창비)
                        • 웃긴 게 뭔지 아세요 (한재범, 창비)
                        • 순한 먼지들의 책방 (정우영, 창비)
                        • 어린 당나귀 곁에서 (김사인, 창비)
                        • 한밤의 트램펄린 (남길순, 창비)
                        • 너와 바꿔 부를 수 있는 것 (강우근, 창비)
                        • 세상을 받아들이는 방식 (메리 올리버, 민승남, 마음산책)
                        • 편지의 시대 (장이지, 창비)
                        • 내 변방은 어디 갔나 (고은, 창비)
                        • 여행 (정호승, 창비)
                        • 하얀 사슴 연못 (황유원, 창비)
                        • 마침내 우린 봄이 되고 있다 (양재성, 전혜성, 비채나)
                        • 희망은 깨어 있네 (이해인, 마음산책)
                        • 시를 위한 농담 (유용선, 열린서원)
                        • 기탄잘리 (라빈드라나드 타고르, 김병채, 슈리 크리슈나다스 아쉬람)
                        • 슬픔은 겨우 손톱만큼의 조각 (유현아, 창비)
                        • 측광 (채길우, 창비)
                        • 네이티브 가드 (나타샤 트레스웨이, 정은귀,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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