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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친밀한 폭력 상세페이지

아주 친밀한 폭력

여성주의와 가정 폭력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14,000원
전자책 정가
25%↓
10,500원
판매가
10%↓
9,450원
출간 정보
  • 2017.06.30 전자책 출간
  • 2016.11.05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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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5.4만 자
  • 27.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7064145
ECN
-
아주 친밀한 폭력

작품 정보

《저는 오늘 꽃을 받았어요》 개정판.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제대로 보려고 하지 않는 거대한 폭력, '아내 폭력'이라 불리는 아주 친밀하고도 낯선 폭력의 실상과 그것을 가능케 하는 우리 사회의 성 차별적 인식을 낱낱이 드러낸다. '아내 폭력'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보편적 사회 구조의 문제이며, 여성과 남성의 관계가 계급 관계보다 더 근본적인 권력의 문제임을 입증한 독보적인 연구서이다.

저자 정희진은 10여 년에 걸친 상담 경험과 사례 연구, 수백 편에 이르는 국내외 문헌 연구, 가해 남성과 피해 여성에 대한 심층 면접을 바탕으로 하여, 가족 집단에서부터 공권력에 이르기까지 '아내 폭력'을 공공연히 은폐하고 재생산하는 가부장제 사회의 멘탈리티를 속속들이 해부한다. 가해 남성들과 피해 여성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운명 공동체이자 평화로운 안식처로서 가족의 허상은 산산이 부서지고 한국 사회에 만연한 여성 혐오와 성 차별 의식이 압축적으로 구현되는 공간으로서 가정의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여성주의 글쓰기'의 전형을 보여주는 이 책에서 저자는 남성 중심 사회가 결혼 제도를 통해 어떻게 여성의 정체성을 시민.개인.인간이 아니라 아내.며느리.어머니라는 역할로 이전시키고 남성의 기득권을 유지하는지를 보여준다. 매 순간 인간으로서 '권리'와 아내.며느리.어머니로서 '도리' 사이에서 갈등하는 여성들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페미니즘 입문서가 될 것이다.

작가

정희진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67년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여성학 박사과정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학사
경력
서강대학교 강사
한국여성의전화 전문위원
여성가족부 자문위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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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7

구매자 별점
1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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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할게 많고, 우리가 그동안 얼마나 만연하게 여성폭력에 둔감해졌는지 알 수 있다. 쉽게 쓰여진 책이다.

    gka***
    2019.05.13
  • 저자분께 극찬을 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가정폭력 피해자가 왜 남편을 떠나지 못하는지, 왜 맞으면서도 있는지에 대해 실제 피해자와 가해자의 상담을 통해 얻어낸 결론을 써놓았습니다. 피해자의 모순된 감정과 가해자의 심리와 가정폭력이 일어나는 이유에 대해서도 잘 밝혀주고 있습니다. 아내폭력(가정폭력)의 당사자인 피해자의 심리와 행동양식을 잘 적어놓아, 혹시라도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분이 있으시다면 본인의 사고방식이나 행동양식에 죄책감, 혼란을 느끼지 마시고 꼭!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가해자들이 읽어야합니다만, 대다수의 한국 남자들이 여성과 관련된 이슈에 대해서는 꺼려하고 있어 아마 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현재 폭력에 노출된 피해 여성과 아내분들은 꼭 읽어보시고 책 속에 소개된 실제 사례 이야기나 저자가 연구한 부분들만 읽어도 위안을 얻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iam***
    2019.05.11
  • 한 편의 논문이다. 문체가 쉽게 읽히지않고 ㅇㅇ적 ㅇㅇ적 이라는 표현이 두 문장에 한 두번은 꼭 쓰일정도이고 읽기가 불편하다. 사례나 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와 같이 풀어쓰며 페미니즘의 첫발을 내딛는 책이 아니다. 왜 이 책을 썼는지에 대한 설명이 약 70페이지 전후로 설명된다. 조금은, 쉬운 접근을 위해 서술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해보인다.

    hsk***
    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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