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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상세페이지

트렁크

문학동네포에지 001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0,000원
전자책 정가
30%↓
7,000원
판매가
7,000원
출간 정보
  • 2021.02.02 전자책 출간
  • 2020.11.22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5천 자
  • 16.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54675819
ECN
-
트렁크

작품 정보

어떤 시집이 빠져 있는 한,
우리의 시는 충분해질 수 없다.

문학동네가 우리에게 그리움이 된 시, 오랜 명성으로만 남았던 이 시대의 시들을 새롭게 펴낸다. 김언희의 『트렁크』로 문학동네포에지의 첫 문을 연다. 1989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해 1995년 첫 시집 『트렁크』를 내놓은 이래, 시인은 누구보다도 첨예한 칼이자 가장 도발적인 ‘시체’의 자리를 자처해왔다. ‘문학이라는 형태를 빌린 고문대’(남진우) ‘세계와 성교하는 시인’(이병철) ‘도살장의 언어’(최승호), 이 시인과 시집을 가리키는 수식어만으로도 그 시세계를 단박에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전혀 새로운 여성의 목소리를 선보이며 첫 시집만으로 평가-재평가의 뜨거운 논쟁을 피워올린 시인은 어떠한 동요도 치우침도 없이 그 날카롭고 적나라한 세계의 민낯을 내보이며 나아왔다. 때로는 강도 높은 과감한 언술로, “임산부나 노약자는 읽을 수 없”다는 저릿한 경고로(『말라죽은 앵두나무 아래 잠자는 저 여자』, 민음사, 2000), 삶과 고통이라는 숙명까지 보다 널리 뻗어가지만 ‘끝 간 데 없는’ 전복의 시도는 언제나 지금-여기다. 30여 년간 6권의 시집을 통해 “이전의 여성시 대부분을 내숭으로 만들었고 이후의 여성시 상당수를 아류로 만들어버”린(신형철) 시인은 여전히 ‘여성의 몸’이라는 전장의 한가운데다.

작가

김언희
출생
1953년
데뷔
1989년 현대시학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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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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