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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비의 꿈을 꾸고 있는 것인지, 나비가 나의 꿈을 꾸고 있는 것인지. 신의 뜻이란, 신이 만든 이 자연의 순리란 결국 어떤 것이든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 갈 뿐입니다. 각 개인으로 보자면 이 짧은 속세를 살아가는 그야말로 아무런 보잘것도 없는 것이지만 우리가 속한 자연 전체로 보자면 그 자연을 이루는 각 개인은 그야말로 그것보다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자연의 순리라는 것은 결국 그 각 개인이 모인 하나의 자연의 순리이기 때문이지요. 2006년 50대 중반나이로 노벨문학상까지 수상한 튀르키예 작가인 올하 빼리트 파묵의 1985년 작품입니다. 무조건 읽어야할 작품입니다.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우리에게 다소 낯선 17세기 터키, 이슬람권의 이야기지만 오스만人 주인과 이탈리아人 노예 사이 동서양의 이질성과 동질성을 들여다 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리뷰 더 보기 => http://jbpark.egloos.com/11318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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