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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원은 전쟁 상세페이지

우리의 소원은 전쟁

  • 관심 0
예담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4,800원
전자책 정가
30%↓
10,360원
판매가
10,360원
출간 정보
  • 2016.11.18 전자책 출간
  • 2016.11.14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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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23.9만 자
  • 7.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59130917
ECN
-
우리의 소원은 전쟁

작품 정보

『표백』, 『한국이 싫어서』, 『댓글부대』 작가 장강명의 신작 장편소설
“우린 다 태어나서는 안 될 나라에 태어났다는 생각이 들어.”

2016년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하며 한국 문학의 새 얼굴이자 대세로 떠오른 장강명 작가의 장편소설 『우리의 소원은 전쟁』이 예담에서 출간되었다. ‘표백 세대’라 명명한 젊은 세대의 ‘자살’을 다룬 『표백』, 한국을 탈출해 ‘이민’에서 미래를 찾는 『한국이 싫어서』, 국정원 불법 선거개입 사건을 모티프로 한 『댓글부대』 등으로 지금, 이곳을 기록해온 장강명이 이번에는 북한으로 눈을 돌렸다. 『우리의 소원은 전쟁』은 김씨 왕조 붕괴 이후의 북한을 배경으로 3일간의 사투를 벌이는 근미래 액션 스릴러이다. “우리 시대를 다루는 작품을 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온 장강명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다시 한 번 오늘의 한국 사회와 우리의 적나라한 민낯을 직면하게 만들면서 ‘저널리스트이자 소설가’라는 정체성을 극대화했다.

『우리의 소원은 전쟁』은 김씨 왕조 붕괴 이후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혼돈으로 가득한 북한 장풍군에 수상한 사내가 등장한다. 얼굴에 칼날 같은 흉터가 있는 이 사내의 이름은 장리철. 이유는 숨긴 채 신천복수대 출신을 찾아 헤매다 남한과 가장 가깝다는 장풍군으로 흘러들게 된다. 한편 북한에 파견될 평화유지군으로, 영어가 된다는 이유만으로 ‘군대를 두 번 오게 된’ 남한 청년 강민준. 그의 불행은 악명 높은 황해북도 장풍군 희망부대로의 파견으로 정점을 찍는다. 그리고 마약수사팀 소속 미셸 롱 대위와 함께 한 치 앞도 가늠할 수 없는 사건 속으로 휘말리는데…….

매 작품마다 한국 사회에 도발적 문제를 제기해온 장강명 작가는 『우리의 소원은 전쟁』을 통해 ‘북한 붕괴’라는 민감한 이슈를 다루면서도 재미와 카타르시스를 놓치지 않고 끝까지 내달린다. “지독하게 다크하고 미스터리하면서도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안달 나게” 한다는 우민호 영화감독과 “장강명의 예언은 불길하고도 불편하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나쁜 예언을 엿듣는 건 즐겁고 재미나다.”는 홍석재 영화감독의 말처럼. 그토록 지독하면서도 현실감 넘치는 악몽 같은 이야기 속에서 작가는 우리에게 과연 무엇을 따르고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를 묻고, 문학이야말로 지금 우리가 발을 딛고 서 있는 바로 이곳을 낯설게 바라보게 만드는 힘임을 짜릿하게 보여준다.

“‘여기서 승부를 걸어본다’는 생각으로 전력 질주하듯 썼으며 독자들이 긴장감과 속도감을 느끼도록 온 힘을 기울였다”는 작가의 말처럼 독자 역시 『우리의 소원은 전쟁』의 세계로 흠뻑 빠져들게 될 것이다.

작가

장강명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75년 12월 7일
학력
2001년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학사
경력
2013년 동아일보 산업부 기자
2002년 동아일보 사회부 기자
데뷔
2011년 소설 `표백`
수상
2014년 제2회 수림문학상
2011년 제16회 한겨레문학상
2010년 씨티대한민국언론인상 대상
2006년 동아일보 대특종상
2005년 제22회 관훈언론상
2003년 제158회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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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21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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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업자 겸 마약업자인 최태룡은 보디가드인 신천복수대 출신 계영묵에게 이렇게 말해요. 이 대사에서 이 책의 제목이 ‘우리의 소원은 전쟁‘이 무슨 뜻이었는지 짐작하게 됐어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잔혹한 전쟁이지만 그들이 원하는건 결국 자본주의라고요. “세상에 좋은 게 다 한정돼 있잖아. 어차피 그 좋은 걸 모든 사람이 다 누리진 못해. 그런데 한번 가져보라고, 시도는 해보라고 기회를 주는 게 자본주의야. 세상이 사람들한테 다 덤벼봐, 그러는 거야. 얼마나 좋아. 이기면 되잖아. 그 기회를 두 번, 세 번도 줘. 진다고 바로 뒈지는 것도 아니잖아. 세상에 이런 체제가 어디 있나? 사회가 끝없이 싸울 기회를 주겠다는데 난 싸우는 게 싫소, 그러니까 우리 다 같이 싸우지 맙시다, 이게 말이 돼? 끝없이 싸울 기회라는 건 끝없이 이길 기회라는 말인데 말이야, 왜 안 싸워?”

    ste***
    2024.03.17
  • 단권이 아니라 시리즈로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영화로도 보고 싶습니다.

    dlf***
    2020.11.28
  • 괜히 투정을 부리자면 아쉬웠습니다. 한참 즐겁다가 용두사미인 느낌이랄까... 그래도 잘 읽었고, 통일 후 모습을 적나라하게 본 거 같았습니다.

    asa***
    2020.08.28
  • 무슨 액션영화를 보는 듯한 빠른 문장. 긴장감. 읽는 내내 '결론이 어떻게 날까?'를 궁금해 했는데, 이렇게 결론을 내는 것이 오히려 현실적일듯. 장강명소설은 처음 읽었는데, 읽고난 두 장강명 소설 3권 더삼. 엄청 재밌음.

    the***
    2020.08.25
  • 재미는 있는데 뭔가 아쉬움이 느껴집니자

    sus***
    2020.07.15
  •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통일후 북한의 시나리오 중에 가장 현실적일것 같습니다.

    igu***
    2020.07.01
  • 역시! 글을 막노동 하듯이 써 나가는 작가의 근성에 놀라고, 말끔하게 미장질을 마친것 같은 표현에 다시 놀란다. 한 공정 한 공정을 말끔하게 처리하고 그 위에 타일을 발라 물방울이 또르르 굴러떨어지게 해 놓고도 무심하게 연장을 챙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장강명 화이팅!

    bra***
    2020.03.17
  • 믿고 보는 장강명 작가인데요. 역시 예상이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재미 있어요

    whi***
    2018.09.22
  • 당선, 합격, 계급에서 본인이 밝혔듯이 장강명 작가는 수려한 문체보다는 흥미로운 이야기에 더 특화되 있음이 분명하다. 영화 시나리오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책 한장이 머리 속에서 쉽게 그려지며 캐릭터들도 나름 끌어당기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묘사되는 통일(?) 이후의 사회 상황이 꽤나 비참하게 묘사되서 조금 울적해 지는 느낌.? 에필로그에서 탈북자들이 책의 시나리오가 굉장히 있을 법하다고 언급한 점도 신뢰성을 더하며 다른 사람들이 또 다시 북한사람들을 만나기도 전에 안좋은 스테레오타입을 형성하게 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든다. 최근의 본인과 다름에 대해서 증오로 대답하는 상황을 많이 목격했기에 이런 시나리오가 한국 특유의 과도한 자기 비판에서 나온 것이기를 빌어본다.

    wht***
    2018.07.19
  • 한번 시작하면 놓을수가 없으니.. 조심하세요들...

    cit***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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