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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과 루비

  • 관심 5
소장
종이책 정가
17,000원
전자책 정가
17%↓
14,000원
판매가
14,000원
출간 정보
  • 2025.04.02 전자책 출간
  • 2022.08.22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만 자
  • 25.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7372062
ECN
-
여름과 루비

작품 정보

모든 이별은 언덕 위에서 이루어진다. 사소한 이별이라 해도 그게 이별이라면, 올라선 곳에서 내려와야 한다. 내려오기. 그게 이별이다. 다리가 후들거리는 건 낙차 때문이다. 당신이 있는 곳과 없는 곳, 거기와 여기, ‘사이’라는 높이. -본문 중에서

나와 당신을 루비처럼 빛나게 해준 여름,
‘첫 순간’이 유성우처럼 쏟아지던 우리들의 유년에 대하여
박연준 시인의 첫 장편소설!

시집 《속눈썹이 지르는 비명》 《아버지는 나를 처제, 하고 불렀다》 《베누스 푸디카》 《밤, 비, 뱀》, 산문집 《소란》 《인생은 이상하게 흐른다》 《모월모일》 《쓰는 기분》 등으로 자기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박연준 시인의 첫 장편소설 《여름과 루비》가 출간되었다. 소설 《여름과 루비》는 세계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첫 순간’, 유성우처럼 황홀하게 쏟아지는 유년 시절의 그 순간들을 그녀만의 깊고 섬세한 통찰로 그려내고 있다.

독자들에게 박연준은 시인과 에세이스트다. 대개 그녀의 글에서 일상을 감각적으로 대하는 마음과, 시로 세상을 해독하는 방법에 대해 그녀는 친밀하게 문학을 전했고 다정하게 산문으로 말해왔다. 시의 언어 속에 가려진 삶의 쉬운 이해에 대해, 산문에서 그렸던 다채롭게 다각화된 일상에 대해.

소설. 그 중에서도 장편소설. 박연준에겐 소설이란 아무래도 낯선 장르일 것이다. 어쩌면 시와 산문의 길에서 괜하게 슬쩍 소설의 짓궂은 방향으로 선회해본 것일 수도 있겠으나, 출간된 소설 《여름과 루비》의 정밀하고 구조적인 면과 ‘유년’의 그 위태롭고 아름다운 순간들을 이야기성으로 풀어내는 힘은, 자기 삶의 ‘찢어진 페이지’를 소설이란 장르로 복원해야 한다는 스스로의 당위에 천착한, 꼭 써야만 했던 필연적인 작품이 되었다. 문학잡지 《악스트》에서 연재를 마치고 1년여 동안 수정과 탈고를 거쳐 은행나무출판사에서 박연준 시인의 첫 장편소설이 출간되었다.

작가

박연준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80년
학력
2004년 동덕여자대학교 문예창작학과 학사
데뷔
2004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여름과 루비 (박연준)
  • 인생은 이상하게 흐른다 (박연준)
  • 밤은 길고, 괴롭습니다 (박연준)
  • 마음을 보내려는 마음 (박연준)
  • 사랑이 죽었는지 가서 보고 오렴 (박연준)
  • 듣는 사람 (박연준)
  • 망각의 도시 (김동식, 김성중)
  • 고요한 포옹 (박연준)
  • 베누스 푸디카 (박연준)
  • 밤, 비, 뱀 (박연준)
  • 쓰는 기분 (박연준)
  • 어떤 날 7 (강정, 박연준)
  • 모월모일 (박연준)
  • 여성이라는 예술 (강성은, 박연준)
  • 내 아침 인사 대신 읽어보오 (장석주, 박연준)
  • 아버지는 나를 처제, 하고 불렀다 (박연준)
  • 영원한 귓속말 (최승호, 허수경)
  • 어떤 날 2 (김소연, 이제니)
  • 어떤 날 3 (김소연, 박세연)
  • 우리는 서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걸었다 (박연준, 장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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