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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이 와서 몸이 되다
      고형렬 외 1명창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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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는 삶보다 난해하고, 때론 슬픈 액체로 채워진다” 한국시의 거장 고형렬, 일천여편 가운데서 엄선한 첫 시선집 민중시와 서정시의 아름다움을 한데 모은 걸작 “고형렬 시 생애 전체를 한권의 시선집으로 압축하면서, 나는 그 모두를 풀이할 수 없다는 점을 가장 먼저 깨달았다.” ―정과리 한국 문학평론가 “언어의 유전자를 새롭게 전달하는 시인” ―린 장취안(林江泉) 중국 시인, 건축가 “명상적이고 예상치 못한 이미지가 풍부한 시” ―피터 보일(Pet

      소장 10,400원

      • 서로의 우는 소리를 배운 건 우연이었을까
        이동우창비시
        0(0)

        “울음이 되지 못한 울음을 하나하나 줍는 손길이 있다” 끝없이 소비하며 무너지는 존재들을 향한 뼈아픈 물음 구원과 해방을 꿈꾸는 투명한 연대의 목소리 진정성으로 돌파하는 꾸밈없는 언어와 정밀한 묘사로 인간의 존엄성을 말살하고 삶을 위협하는 생명 파괴의 형상을 섬세한 필치로 그려온 이동우 시인이 첫 시집 『서로의 우는 소리를 배운 건 우연이었을까』를 출간했다. 2015년 전태일문학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시인은 2022년 ‘조영관 문학창작기

        소장 8,800원

        • 휴일에 하는 용서
          여세실창비시
          5.0(1)

          <i>“슬픔 밖의 끝장. 가뿐합니다.</i> <i>여기에서부터 시작하겠습니다.”</i> 쫀득하고 고소한 미래를 향한 가뿐한 첫걸음 청량함과 뜨거움이 공존하는 사랑과 용기의 시 “신뢰를 주는 시” “오랜 훈련을 거친 사람의 내공이 단연 돋보인다”는 찬사와 함께 등단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여세실 시인의 첫 시집 『휴일에 하는 용서』가 창비시선으로 출간되었다. 꾸준히 시적 기량을 다져온 시인은 미래의 시단을 빛낼 기대주로서 남다른 주목을 받아왔으며,

          소장 8,800원

          • 탕의 영혼들
            손유미창비시
            5.0(1)

            <i>“지난날의 실례와 책망 좌절로부터</i> <i>무관한 새 몸이 되기를”</i> 어둠의 무게와 슬픔의 중력을 거슬러 내일을 향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뽀얀 영혼들 2014년 창비신인시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손유미 시인의 첫 시집 『탕의 영혼들』이 창비시선으로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차분한 시선으로 기억과 시간을 세심하게 더듬으며 삶의 내밀한 고통을 드러내고 어렴풋하게나마 분명히 존재하는 희망을 포착한다. “사는 것 앞에

            소장 8,800원

            • 모래는 뭐래
              정끝별창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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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눈물에 부력이 생기고 가슴에 부레가 차올라</i> <i>마침내 심해의 바닥을 치고 솟아오른다”</i> 별처럼 빛나는 시어로 비춘 삶의 내밀한 풍경 순정한 시심으로 세상을 껴안는 반짝이는 시의 향연 시 창작과 평론 활동을 병행하며 독특한 상상력과 빼어난 언어 감각으로 독보적인 시 세계를 다져온 정끝별의 신작 시집 『모래는 뭐래』가 창비시선으로 출간되었다. 올해 등단 35년을 맞이한 시인의 일곱번째 시집이다. 시인은 경쾌한 어조와 그윽한 서

              소장 8,800원

              • 하동
                이시영창비시
                0(0)

                시인의 어깨에 기대면 이 세계가 천천히 따뜻해진다 간곡하되 서늘한 눈매로 바라본 불의한 세상의 뒷면 찰나에서 유한한 삶의 속살을 꿰뚫는 천의무봉의 시편들 강변에 나무 두그루가 서 있다/한그루는 스러질 듯 옆 나무를 부둥켜안았고/다른 한그루는 허공을 향해 굳센 가지를 뻗었다/그 위에 까치집 두채가 소슬히 얹혔다/강변에 나무 두그루가 서 있다(「나무」 전문) 끝없는 시적 변모 속에서 간명한 언어와 따스한 서정으로 삶의 의미와 시대의 진실을 노래하며

                소장 8,800원

                • 내가 정말이라면
                  유이우창비시
                  0(0)

                  풍경이 창문을 회복하듯이 우리는 낯선 평화를 볼 것입니다 알려진 적 없는 방식으로, 알려진 적 없는 세계를 증명하는 시인의 탄생 (본 보도자료에는 시인과의 간단한 서면 인터뷰 내용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2014년 중앙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유이우 시인의 첫 시집 『내가 정말이라면』이 출간되었다. 등단 이후로 “수식과 수사의 그늘이 사라진 피부 언어” “상상과 풍경의 드넓은 교호 작용”으로 주목을 받았던 시인은 가볍고 탄성 있는

                  소장 8,000원

                  • 봄의 정치
                    고영민창비시
                    0(0)

                    “봄이 온다는 것만으로 세상이 나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소멸하는 모든 것들을 따뜻하게 끌어안는 두 손 (본 보도자료에는 시인과의 간단한 서면 인터뷰 내용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온유한 시선과 유쾌한 발상이 돋보이는 순박한 시편들로 개성적인 서정의 세계를 펼쳐온 고영민 시인의 신작 시집 『봄의 정치』가 출간되었다. 2002년 『문학사상』 신인상으로 등단한 시인은 그동안 서정시의 다채로운 변주를 보여주며 17년간 꾸준히 시작

                    소장 8,000원

                    • 아마도 아프리카
                      이제니창비시
                      5.0(12)

                      거침없는 상상력과 역동적인 리듬, 재기발랄한 화법으로 문단의 큰 주목과 기대를 모아온 이제니 시인의 첫번째 시집. 말과 사물 사이, 현실과 상상 사이를 거침없이 내달리며 이상하고도 아름다운 세계를 그려 보인다.

                      소장 8,800원

                      • 멀리 가는 느낌이 좋아
                        주민현창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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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세상은 계속 복잡하고 어지러울 거란다</i> <i>그렇다고 세상이 아름답지 않은 것도 아니란다”</i> 주저앉은 이들에게 다정히 손 내미는 ‘함께’의 언어 다음이 있다고 믿으며 나아가는 씩씩한 발걸음 첫 시집 『킬트, 그리고 퀼트』(문학동네 2019)로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한 주민현 시인의 두번째 시집 『멀리 가는 느낌이 좋아』가 창비시선으로 출간되었다. “언어 스스로 사회성을 발산하는, 우리 시로서는 매우 드문 가능성”(신동엽문학상 심사

                        소장 8,800원

                        • 측광
                          채길우창비시
                          0(0)

                          <i>“사랑하는 이의 고단한 </i> <i>맨발을 겨우 한번 </i> <i>움켜보는 밤”</i> <i> </i> 삶의 낮고 외진 자리에 깃들여 고독과 희망을 묵묵히 비추는 시편들 2013년 『실천문학』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해 섬세한 관찰력과 개성적인 시적 사유로 주목받아온 채길우 시인의 두번째 시집 『측광』이 출간되었다. 자신만의 독특한 화법과 심안을 부단히 벼려 다다른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삶의 고단한 풍경 속에 기꺼이 머물며 작고 미약한 존재

                          소장 8,000원

                        • 슬픔은 겨우 손톱만큼의 조각 (유현아, 창비)
                        • 하얀 사슴 연못 (황유원, 창비)
                        • 여행 (정호승, 창비)
                        • 내 변방은 어디 갔나 (고은, 창비)
                        • 니들의 시간 (김해자, 창비)
                        • 편지의 시대 (장이지, 창비)
                        • 너와 바꿔 부를 수 있는 것 (강우근, 창비)
                        • 한밤의 트램펄린 (남길순, 창비)
                        • 어린 당나귀 곁에서 (김사인, 창비)
                        • 순한 먼지들의 책방 (정우영, 창비)
                        • 웃긴 게 뭔지 아세요 (한재범, 창비)
                        • 이건 다만 사랑의 습관 (안희연, 황인찬, 창비)
                        • 한 사람의 노래가 온 거리에 노래를 (신경림, 창비)
                        • 나무는 간다 (이영광, 창비)
                        • 정오에서 가장 먼 시간 (도종환, 창비)
                        • 사진관집 이층 (신경림, 창비)
                        • 살 것만 같던 마음 (이영광, 창비)
                        • 콜리플라워 (이소연, 창비)
                        • 푸른 바다 검게 울던 물의 말 (권선희, 창비)
                        • 수옥 (박소란, 창비)
                        • 천문 (조연호, 창비)
                        • 이렇게 한심한 시절의 아침에 (백무산, 창비)
                        • 미나리아재비 (박경희, 창비)
                        • 남겨두고 싶은 순간들 (박성우, 창비)
                        • 해는 요즘도 아침에 뜨겠죠 (박승민, 창비)
                        • 보라의 바깥 (이혜미, 창비)
                        • 아픈 천국 (이영광, 창비)
                        • 자두나무 정류장 (박성우, 창비)
                        • 잠든 사람과의 통화 (김민지, 창비)
                        • 능소화가 피면서 악기를 창가에 걸어둘 수 있게 되었다 (안도현, 창비)
                        • 떠도는 먼지들이 빛난다 (손택수, 창비)
                        • 몇차례 바람 속에서도 우리는 무사하였다 (천양희, 창비)
                        • 악의 평범성 (이산하, 창비)
                        • 온 우주가 바라는 나의 건강한 삶 (남현지, 창비)
                        • 꽃 밟을 일을 근심하다 (장석남, 창비)
                        • 내가 사랑한 거짓말 (장석남, 창비)
                        • 머리에 고가철도를 쓰고 (채호기, 창비)
                        • 삶의 어떤 기술 (윤유나, 창비)
                        • 신동엽 시전집 (신동엽, 강형철, 창비)
                        • 우리는 다시 만나고 있다 (박성우, 신용목, 창비)
                        • 당신을 찾아서 (정호승, 창비)
                        • 감자의 멜랑콜리 (이기성, 창비)
                        • 마중도 배웅도 없이 (박준, 창비)
                        • 싱고,라고 불렀다 (신미나, 창비)
                        • 정말 (이정록, 창비)
                        •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 (안희연, 창비)
                        • 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 (최백규, 창비)
                        • 봄밤이 끝나가요, 때마침 시는 너무 짧고요 (최지은, 창비)
                        • 일하고 일하고 사랑을 하고 (최지인,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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