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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이 보잘것도 없는 속세의 세상에서 벌어지는 한 마리의 불쌍한 원숭이 패거리 두목에 대한 소설입니다. 지극히 인간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인간을 그리고 있습니다. 신의 뜻이란 즉 이 자연의 순리라고 하는 것은 언제나 해결되는 방향으로, 좋은 방향으로 진행되어 가는 것. 이러한 불쌍한 인간도 결국 죽음 앞에서는 이 자연의 명령앞에서는 결국 깨달음을 얻는 다는 것 그 누구라도 죄 -> 벌 -> 구원 -> 부활 로 이루어지는 과정을 거치며 이 속세를 떠나게 된다는 것.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역시 그의 엄청난 필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프루스트 부터 시작된 이 의식의 흐름의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지만 저는 과감하게 그의 족장의 가을 이라는 이 작품은 프루스트, 그리고 제임스 조이스의 작품보다 월등하게 뛰어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기법을 위한 문장을 쓰지 않았고 신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한 기법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작품은 무조건 손에 잡히는 대로 읽어야합니다. 그 이유를 여실히 증명하는 최고의 명작입니다. 이토록 좋은 작품을 우리들에게 남긴 가르시아 마르케스여..영면하소서..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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