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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끼리 다리를 닮은 나무
      코끼리 다리를 닮은 나무
      조재남도서출판 소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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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오만하게 살아가는 사이에, 정작 중요한 것이 무엇이었는지 놓치고 있는 건 아닌가?“ 글 쓰는 사람 조재남의 첫 시에세이집 《코끼리 다리를 닮은 나무》가 출간되었다. 눈이 소리도 없이 내려 세상을 덮듯, 이 책은 조용히 그러나 깊이 독자의 마음속으로 스며든다. 일상의 작은 순간들 - 겨울 눈길, 새벽의 매화, 바람에 흔들리는 댓잎, 저녁놀 물든 하늘 - 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그 안에서 삶의 본질과 사랑의 가치를 길어 올린다. 저자는 계

      소장 5,000원

    • 바다는 누가 올려다보나
        바다는 누가 올려다보나
        허유미걷는사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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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이 어디 있다는 거야? 내가 될 너밖에 안 보이는구나“ 어머니에게서 딸에게로 이어진 바다의 노래 삶의 고통과 희망을 길어 올리는 허유미 시인의 첫 시집 허유미 시인의 첫 시집 『바다는 누가 올려다보나』가 걷는사람 시인선 130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이 시집은 제주에서 나고 자란 시인이 온몸으로 경험한 삶과 역사, 그리고 그 속의 여성들을 담아낸 기록이다. 해녀들의 물질과 제주 4·3 사건, 제주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이 시적 언어

        소장 8,400원

      • 울었던 자리마다 돌을 쌓으며
          울었던 자리마다 돌을 쌓으며
          홍경희걷는사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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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는사람 시인선 142 홍경희 시집 『울었던 자리마다 돌을 쌓으며』 출간 "모든 끝에는 저마다의 제자리가 있어 휘청이는 마음 위에 돌 하나를 얹어" 슬픔의 물성을 만지는 수행자의 언어 부재하는 것들을 위해 기어이 쌓아 올린 단단한 돌탑 홍경희 시인의 신작 시집 『울었던 자리마다 돌을 쌓으며』가 걷는사람 시인선 142번으로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은 시인이 제주라는 거칠고도 아름다운 공간에서 나고 자라며 체득한 삶의 비탈과 상실, 그리고 그 너머의

          소장 8,400원

        • 빛그늘
            빛그늘
            이병국걷는사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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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는사람 시인선 136 이병국 시집 『빛그늘』 출간 갈라진 틈을 바늘과 실로 조심스레 꿰매며, 빛과 어둠 사이 새로운 세계를 수놓다. “더는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엉망인 채로 빛그늘 안에 엉켜 있다” 이병국의 세 번째 시집 『빛그늘』이 출간되었다. 전작들을 거치며 단절과 재구성의 문제를 꾸준히 탐구해 온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자름’과 ‘잇기’라는 두 손동작을 하나의 미학으로 정교하게 가다듬는다. 그가 반복해 손에 쥔 가위는 결코 한순간의 파

            소장 8,400원

          • 하이퍼큐비클
              하이퍼큐비클
              백가경문학과지성사시
              5.0(1)

              “이것은 놀이가 아닙니다 여기서는 지금만 있을 뿐입니다 오직 한 번만 있을 뿐입니다” 출구 없이 확장되는 공간이 만들어낸 현실 조정 시간 업그레이드된 미래적 시어를 설계하는 백가경의 첫번째 시집 나의 모호한 ‘시 찾기’ 과정에서 단 한 가지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미스터리함, 기이하고 으스스함 그 자체다. 그 감각만큼은 분명하게 내 것이다. 나는 이 힌트를 쥐고서 시를 찾기 위해 프릭 쇼를 열었던 오래된 서커스 천막, 이름 모를 건축가가

              소장 8,400원

            • 축 생일
                축 생일
                김선우문학과지성사시
                0(0)

                “사랑은 사랑하려 한다 거의 영원히” 서로의 숨결이 맞닿을 때 촛불처럼 켜지는 축 생일의 시간 존재의 온기를 섬세하게 그려내는 김선우 일곱번째 시집 1996년 『창작과비평』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며 만 30년 동안 삶과 사랑, 관계의 결을 깊숙이 탐문해온 시인 김선우의 일곱번째 시집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전작 『내 따스한 유령들』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신작은 “둥근 순환을 표상하는 여성성의 전복적 언어들”(박수연, 해설 『내

                소장 8,400원

              • 작약과 공터
                  작약과 공터
                  허연문학과지성사시
                  5.0(1)

                  “슬프고 수줍어서 한층 더 작약이었다” 은밀한 나비의 몸짓으로 삶의 낭떠러지에서 발견한 실존의 광휘 고통 속에서 피어나는 환희를 그린 허연의 여섯번째 시집 1991년 현대시세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해 날카롭고 세련된 감수성과 짙은 여운을 남기는 파격적인 문체로 평단과 독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시, 동시, 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온 허연 시인이 전작 『당신은 언제 노래가 되지』(문학과지성사, 2020) 이후 5년 만에

                  소장 8,400원

                • 이것을 아주 분명하게
                    이것을 아주 분명하게
                    김뉘연문학과지성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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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과 그림자가 함께 서 있다. 그림과 그림자가 함께 앉아 있다” 여럿으로 나뉘고 하나로 겹쳐지는 언어의 흔들림 겹겹이 쌓아 올린 그림자 위로 쏟아지는 선명한 감각들 끝난다고 썼다. 여기에서는. 계속되었다고 되어 있다. 다른 곳에서. ―「여기에서는 이렇게 끝나는데 그는 다른 곳에서 계속되었다」 부분 문자에 물질성을 만들고 문학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인 김뉘연의 네번째 시집 『이것을 아주 분명하게』가 문학과지성 시인선 619번으로 출간되었

                    소장 8,400원

                  • 우리는 모두 이불에서 태어난걸요
                      우리는 모두 이불에서 태어난걸요
                      봉주연문학과지성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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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사람의 생애를 요약하면 장소들이 남는다. 잘 자라다 가요” 살아낸 자리마다 담담히 쌓인 관계의 역사 그 켜를 쓸어내리는 손에 움켜지는 우리의 부드러운 유래 섬세한 온기로 친밀함의 지도를 펼쳐내는 시인 봉주연의 두번째 시집 2023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봉주연의 두번째 시집 『우리는 모두 이불에서 태어난걸요』가 문학과지성 시인선 622번으로 출간되었다. 첫번째 시집 『두 개의 편지를 한 사람에게』(현대문학, 20

                      소장 8,400원

                    • 온몸일으키기
                        온몸일으키기
                        차현준문학과지성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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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요즘 들어 다른 곳으로 떠나고 싶습니다 나를 옮겨줄 건가요?” 새롭게 일으킨 몸의 안팎으로 언어를 경작하는 시인, 오늘날 한국 문단의 가장 뚜렷한 개성 차현준 첫 시집 출간! 시는 이름도 풍경도 아닌 채로, 나를 구석구석 드나들었다. 나보다 자유로워 보였다. 시가 다녀간 곳을 살펴본 덕에 내가 지닌 원 속으로 시를 따라 손을 넣어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앉아 있을 때는 원 뒤로 넓은 공간을 한없이 가질 수 있고, 누워 있을

                        소장 8,400원

                      • 오해와 오후의 해
                          오해와 오후의 해
                          이실비문학과지성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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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두운 조명실에 오래 앉아 있었다” 쏟아지는 어둠을 비추는 사랑의 스크린 공백을 응시하며 다시 쓰는 미래 유구한 고통의 연대를 탐색하는 이실비의 첫 시집 2024년 『서울신문』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실비 시인의 첫 시집 『오해와 오후의 해』가 문학과지성 시인선 626번으로 출간되었다. 데뷔 당시 “능숙하고 절묘한 이미지 배치와 전개가 압도적인 작품” “죽음과 사랑, 불안과 고독 등을 극장 뒤편의 그림자 이미지로 모아 그것을 묵시

                          소장 8,400원

                        • 숲속의 대성당 (남진우, 문학과지성사)
                        • 비신비 (백은선, 문학과지성사)
                        • 둘이 거리로 나와 (오은경, 문학과지성사)
                        • 나의 모험 만화 (김보나, 문학과지성사)
                        • 나쁘게 눈부시기 (서윤후, 문학과지성사)
                        • 사랑의 근력 (김안녕, 걷는사람)
                        • 우리는 적이 되기 전까지만 사랑을 한다 (정은기, 걷는사람)
                        • 물의 숨겨진 맛 (최호빈, 걷는사람)
                        • 틀림없는 내가 될 때까지 (문경수, 걷는사람)
                        • 우리는 같은 통점이 된다 (문학동인 공통점, 걷는사람)
                        • 좋아하니까 말해 주는 거야 (우은주, 걷는사람)
                        • 잠의 풀밭 (변영현, 걷는사람)
                        • 외워서 하는 사랑 말고 (정보영, 걷는사람)
                        • 방금 떠 온 하얀 빛 (이건우, 걷는사람)
                        • 모든 흔들리는 눈망울 위에 (김주대, 걷는사람)
                        • 아픔의 기록 : 시 소묘 사진 1956-1996 (존 버거, 장경렬, 열화당)
                        • 어둠 속의 시 : 1976-1985 이성복 시집 (이성복, 열화당)
                        • 다마스쿠스인 미흐야르의 노래 (아도니스, 황유원, 은행나무)
                        • 지나보니 꽃비였더라 (손정인, 마이 라이프)
                        • 진리 찾아 구만리 (전승선, 자연과 인문)
                        • 밤드리 노니다가 : 라종일의 탐미야담, 1983년 어느 가을밤, 젊은 정치학자 마음에 깃든 옛이야기 (라종일, 김철, 헤르츠나인)
                        • 방정환의 계절, 마음 시 : <어린이> 수록 동시 모음 (방정환, 달사람 북스)
                        • 희망 그리다 : 장석홍 시조집 (장석홍 , 이앤북스)
                        • 금정산을 보냈다 (최영철, 산지니)
                        • 남자들은 모른다 (김승희, 마음산책)
                        • 미기후 (이민하, 문학과지성사)
                        • 때때로 캥거루 (임지은, 문학과지성사)
                        • 피어라 돼지 (김혜순, 문학과지성사)
                        • 소 (김기택, 문학과지성사)
                        • 바다는 잘 있습니다 (이병률, 문학과지성사)
                        • 광휘의 속삭임 (정현종, 문학과지성사)
                        • 눈사람 여관 (이병률, 문학과지성사)
                        • 눈부신 디테일의 유령론 (안미린, 문학과지성사)
                        • 빛의 자격을 얻어 (이혜미, 문학과지성사)
                        • 고양이가 돌아오는 저녁 (송찬호, 문학과지성사)
                        • 철과 오크 (송승언, 문학과지성사)
                        • 차가운 사탕들 (이영주, 문학과지성사)
                        • 못다 한 사랑이 너무 많아서 (황인숙, 문학과지성사)
                        • 새벽에 생각하다 (천양희, 문학과지성사)
                        • 에듀케이션 (김승일, 문학과지성사)
                        • 자명한 산책 (황인숙, 문학과지성사)
                        • 육체쇼와 전집 (황병승, 문학과지성사)
                        •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김선우, 문학과지성사)
                        • 가재미 (문태준, 문학과지성사)
                        • 이 시대의 아벨 (고정희, 문학과지성사)
                        • 말할 수 없는 애인 (김이듬, 문학과지성사)
                        • 주소를 쥐고 (윤은성, 문학과지성사)
                        • 여수 (서효인, 문학과지성사)
                        • 끝없는 사람 (이영광, 문학과지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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