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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
      허수경문학과지성사시
      4.3(12)

      “저 오래된 시간을 무엇이라 부를까” 그 모든 시간의 ‘사이’를 둘러싼 상상력과 질문들 우리말의 유장한 리듬에 대한 탁월한 감각, 시간의 지층을 탐사하는 고고학적 상상력, 물기 어린 마음이 빚은 비옥한 여성성의 언어로 우리 내면 깊숙한 곳의 허기와 슬픔을 노래해온 시인 허수경이 여섯번째 시집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문학과지성사, 2016)를 출간했다. 2011년에 나온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 이후 5년 만의 시집이다. 물론 보다 아

      소장 8,400원

      • 세상의 모든 비밀
        이민하문학과지성사시
        0(0)

        감은 눈으로 진실을 보는 내감의 몽상가 세상의 문밖에서 속삭이는 내밀한 고백 눈을 감고도 눈을 감고 싶어졌다 문을 잠그고 손잡이를 일곱 번 돌리는 습관하고는 다른 것이다 나는 안으로 안으로 눈을 열고 들어갔다 - 「감은 눈」 부분 올해로 등단 15년차를 맞는 시인 이민하의 네번째 시집 『세상의 모든 비밀』이 출간되었다. 2012년 현대시작품상을 수상한 작품 「세상의 모든 비밀」을 포함한 총 61편의 시가 묶였다. 전위시의 대표주자, “단 한 번

        소장 8,400원

        • Lo-fi
          강성은문학과지성사시
          3.0(2)

          견고한 현실을 무너뜨리는 상상력의 시공간 황홀함을 부르는 나직한 읊조림 강성은의 세번째 시집 『Lo-fi』(문학과지성사, 2018)가 출간되었다. 강성은은 2005년 문학동네신인상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동화적 상상력을 낯선 방식으로 풀어낸 『구두를 신고 잠이 들었다』(창비, 2009)와 무의식적 주체를 통해 잠재된 감각을 탐구한 『단지 조금 이상한』(문학과지성사, 2013)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시집에서 강성은은 기존

          소장 8,400원

          • 오늘은 잘 모르겠어
            심보선문학과지성사시
            4.7(6)

            사회학자 혹은 시인으로서의 시작(詩作) 불행 속에서 희망을 상상하는 심보선의 시 세계 심보선의 세번째 시집 『오늘은 잘 모르겠어』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됐다. 첫 시집 『슬픔이 없는 십오 초』(문학과지성사, 2008)와 두번째 시집 『눈앞에 없는 사람』(문학과지성사, 2011)으로 대중과 문단의 주목을 한 번에 모아온 시인이 6년 만에 묶은 새 시집이다. 평론가의 해설을 덧붙이는 대신 시인이 선별한 에세이 「당나귀문학론」을 덧붙였다. 부록의 형

            소장 8,400원

            • 얼룩의 탄생
              김선재문학과지성사시
              5.0(4)

              홀린 듯 꿈처럼 찾아오는 이명(耳鳴)의 세계 잊어버린 기억들이 얼룩처럼 묻어나는 0시의 슬픔 덥고 슬픈 오수에 빠졌네 김선재의 첫 시집 『얼룩의 탄생』이 2012년 초여름,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2007년 『현대문학』 신인추천 시 부문에 당선되어 시단에 나온 김선재는 앞서 소설로도 등단해 첫 소설집 『그녀가 보인다』(문학과지성사, 2011)로 탄탄한 서사와 파격적 이미지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선재의 이번 시집은 설핏 잠드는 순간의 경

              소장 8,400원

              • 울지도 못했다
                김중식문학과지성사시
                5.0(1)

                이탈한 자의 귀환, 김중식 25년 만의 새 시집! 「황금빛 모서리」 「이탈한 자가 문득」 등으로 오랜 시간 널리 사랑받아온 김중식의 두번째 시집 『울지도 못했다』(문학과지성사, 2018)가 출간되었다. 그는 다소 긴 공백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회자된 시집 『황금빛 모서리』(문학과지성사, 1993)로 독자에게 여전히 익숙한 시인이다. 첫 시집을 탈고하고 1995년 언론사에 입사했던 김중식은, 2007년부터 국정홍보처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소장 8,400원

                • 새떼들에게로의 망명
                  장석남문학과지성사시
                  4.5(2)

                  장석남 시인의 첫 시집 『새떼들에게로의 망명』에서 그는, 시인의 삶을 지탱해주는 맑은 그리고 때로 고독하고 슬픈 심성의 결을 심리적 상징을 통해 응축된 이미지로 변주해낸다. 그의 시에 등장하는 새와 달·바람·별·꽃 등의 사물들은 떠돌고 방황하는 그의 정처없는 마음의 상징에 다름아니다. 그의 마음은 악기와 같아서 그를 둘러싸고 있는 작고 하찮은 것들이 오히려 그의 마음에 닿아 음표가 되고 소리가 되며, 그래서, 그의 시는 부유하는 삶의 노래가 된

                  소장 8,400원

                  • 무구함과 소보로
                    임지은문학과지성사시
                    5.0(1)

                    무구한 상상력으로 범람하는 시어 현실을 무너뜨리는 다층적 꿈의 세계 2015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임지은의 첫 시집 『무구함과 소보로』(문학과지성사, 2019)가 출간되었다. “이미지에 대한 변전(變轉)의 상상력이 과감”하고 “일상적 삶의 풍경들을 간결한 터치로 낯설게 녹여”(문학평론가 강계숙‧강동호)낸다는 평을 받은 시인이 5년간 쓰고 다듬은 시편들을 한데 묶었다. 등단 당시 임지은은 “비약”과 “질문을 좋아”하고 “시간이 만들어놓

                    소장 8,400원

                    • 어떻게든 이별
                      류근문학과지성사시
                      3.8(6)

                      이 계절은 조금 가벼운 절망을 앓기에 얼마나 찬란한가 사랑, 결국에는 이별, 끝내 불가피한 고독 지극한 상처 안에 웃음을 품은 쓸쓸한 통찰 시인 류근의 두번째 시집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199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였으나 18년간 한 편의 시도 발표하지 않았던 그는, 2010년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시편들을 모아 엮은 첫 시집 『상처적 체질』에서 개인의 기억에서 비롯한 아픔을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애수로 확장시키며 상처와 함께

                      소장 8,400원

                      • 눈물이라는 뼈
                        김소연문학과지성사시
                        3.5(2)

                        차분하고 투명하며 열렬한 눈물의 궤적 ―“생각지 못했던 사물들과 하루하루 친밀해지는 서늘한 시간들” 세상의 중심을 향해 날것의 분노와 열기로 맞선, 젊은 시인의 고독과 소외의 자의식으로 가득 찼던 첫 시집 『극에 달하다』(문학과지성사, 1996)와 “빛과 어둠으로 직조된 삶의 비의”를 담았던 두번째 시집 『빛들의 피곤이 밤을 끌어당긴다』(민음사, 2006)를 통해 “선명한 감각적 이미지들의 그물망으로 포획된 존재와 사물들의 실존을 섬세한 은유의

                        소장 8,400원

                        • 물류창고
                          이수명문학과지성사시
                          0(0)

                          대상과 주체의 관계를 전복시키는 시 쓰기 한국 시의 관행에 반하는 이수명의 끝없는 실험! 감정을 덧입혀 대상을 왜곡하는 화자의 시선에서 벗어나, 오로지 대상을 중심으로 세계를 읽어내는 언어의 발견을 시작으로 한국 현대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온 이수명이 일곱번째 시집 『물류창고』(문학과지성사, 2018)를 출간했다. 『마치』 이후 4년 만의 시집이다. 이수명은 1994년 『작가세계』로 등단한 이래 일곱 권의 시집과 다수의 시론집, 평론집 들을 출

                          소장 8,400원

                        • 어느 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아 있을 거다 (황지우, 문학과지성사)
                        • 아무 날의 도시 (신용목, 문학과지성사)
                        • 눈앞에 없는 사람 (심보선, 문학과지성사)
                        • 차가운 잠 (이근화, 문학과지성사)
                        • 에코의 초상 (김행숙, 문학과지성사)
                        • 나는 적극적으로 과거가 된다 (황혜경, 문학과지성사)
                        • 마흔두 개의 초록 (마종기, 문학과지성사)
                        • 쓸쓸해서 머나먼 (최승자, 문학과지성사)
                        • 나는 미남이 사는 나라에서 왔어 (이우성, 문학과지성사)
                        • 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 (임솔아, 문학과지성사)
                        • 우주적인 안녕 (하재연, 문학과지성사)
                        • 내가 원하는 천사 (허연, 문학과지성사)
                        • 다만 너이기 때문에 (나태주, 김예원, 니들북)
                        • 이별의 능력 (김행숙, 문학과지성사)
                        • 날개 환상통 (김혜순, 문학과지성사)
                        • 찬란 (이병률, 문학과지성사)
                        • 그 바람을 다 걸어야 한다 (신용목, 문학과지성사)
                        • 사랑은 우르르 꿀꿀 (장수진, 문학과지성사)
                        • 명랑하라 팜 파탈 (김이듬, 문학과지성사)
                        • syzygy (신해욱, 문학과지성사)
                        • 캥거루는 캥거루고 나는 나인데 (최정례, 문학과지성사)
                        • 언제나 너무 많은 비들 (이수명, 문학과지성사)
                        • 나비가 숨은 어린나무 (김용택, 문학과지성사)
                        • 사라진 손바닥 (나희덕, 문학과지성사)
                        • 한 문장 (김언, 문학과지성사)
                        • 아, 입이 없는 것들 (이성복, 문학과지성사)
                        • 래여애반다라 (이성복, 문학과지성사)
                        • 고양이 비디오를 보는 고양이 (이수명, 문학과지성사)
                        • 트랙과 들판의 별 (황병승, 문학과지성사)
                        • 산책하는 사람에게 (안태운, 문학과지성사)
                        •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오토바이 (이원, 문학과지성사)
                        • 나는 겨울로 왔고 너는 여름에 있었다 (임승유, 문학과지성사)
                        • 사춘기 (김행숙, 문학과지성사)
                        • 너의 거기는 작고 나의 여기는 커서 우리들은 헤어지는 중입니다 (김민정, 문학과지성사)
                        • 리스본행 야간열차 (황인숙, 문학과지성사)
                        • 생각날 때마다 울었다 (박형준, 문학과지성사)
                        • 영원이 아니라서 가능한 (이장욱, 문학과지성사)
                        •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 (이제니, 문학과지성사)
                        • 일리아스를 읽는 밤 (손수남 , 도서출판 작가)
                        • 목어 (변형규 , 도서출판 작가)
                        • 그냥 살자 (김홍신, 도서출판 작가)
                        • 나쓰메 소세키의 하이쿠 (오석륜, 푸른길)
                        • 나의 아름다운 개는 (김명신, 기린과숲)
                        • 당신 (이준규, 허남준, 기린과숲)
                        • 수증기 극장에 앉아 (길상호, 이근일, 기린과숲)
                        • 날 수 없어 다행입니다 (김개미, 이시유, 기린과숲)
                        • 너는 나보다 먼저 꿈속으로 떠나고 (양안다, 최백규, 기린과숲)
                        • 얼룩말과 함께 (김참, 기린과숲)
                        • 코코 샤넬의 아침 (이근화, 기린과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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