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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마토가 익어가는 계절
      이준규문학과지성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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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복되고 변주되는 문장들 그 기억과 망각이 새긴 고통의 기록 시인 이준규의 첫 시집 『흑백』은 놀랍고도 대담했다. 언어와 상상력이 한계처럼 내장하였던 경계를 깨부수었고, 이로써 얻은 날카롭고 생경하고 생생한 이미지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베어내거나 찔렀다. 그때의 충격은 아픔이었으나, 경악과 경외를 내포한 것이었다. 그는 감히 “세상의 모든 시를 시작하리라”(「이글거리는」)라고 선언했고 그다음 그가 행한 “글자놀이”(표4 글)들은 새로운 문법이었다

      소장 5,600원

      • 우리들의 진화
        이근화문학과지성사시
        5.0(1)

        피할 수 없이 마주해야 하는 존재의 부조리함 혹은, 더할 수 없이 경쾌하고 투명한 공포의 아름다움 ■ 시집 소개 아슬아슬한 부재를 통해 존재를 증명하기, 이른바 “꼬리의 시학”(이광호)이라는 명명 아래, 시집 『칸트의 동물원』(민음사, 2006) 발간되었을 때, 시인이자 평론가인 이장욱은 이 시집을 “낯설고도 친근한, 부드러우면서도 아무 곳에나 스며들지는 않는 경쾌하고 또 불안한, 그런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렇게 투명하고 절제된 파격의 언어들

        소장 5,600원

        • 처럼처럼
          최규승문학과지성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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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미를 밀어내고 스스로 진화하는 몸뚱어리의 말, 시 이후의 퍼즐 대상 속으로 스며드는 “몸 바꾸기의 언술” 최규승의 두번째 시집 『처럼처럼』이 출간되었다. 2000년 계간 『서정시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후, 2006년 첫 시집 『무중력 스웨터』가 나온 다음 다시 6년 만이다. 여기와 저기, 남자와 여자, 시인과 대상처럼 대칭되는 지점에 놓인 존재들이 서로 몸을 섞으며 배치를 바꾸는 최규승 특유의 시 쓰기는 『처럼처럼』에 이르러 더욱 조밀해졌다.

          소장 5,600원

          • 새벽 세 시의 사자 한 마리
            남진우문학과지성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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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락한 도시에서 구원을 꿈꾸는 순례자의 노래 남진우는 설교하는 자가 아니라 몸부림치는 자이고 그의 언어는 깨달은 자의 언어가 아니라 꿈꾸는 자의 언어라서, 그는 끝내 시인의 자리에서 겸허했고 성과 속의 변증법을 놓지 않았다. 스스로 성스럽지 못한 세상에서 스스로 성스럽지 못한 자의 회한과 동경이 그의 시를 낳았다. __문학평론가 신형철 평론가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기형도와 함께 현대시의 그로테스크 리얼리즘 대표시인으로 일컬어지는 남진우의 네번

            소장 5,600원

            • 몰아 쓴 일기
              박성준문학과지성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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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탄인 듯 광증인 듯, 뜨겁고도 선연한 고통의 곡예 ‘앙팡 테리블’ 박성준의 첫 시집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새로운 시인들을 발굴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문학과지성사는 2012년 첫번째 신인 시집으로 박성준의 『몰아 쓴 일기』를 택했다. 2009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박성준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전국의 백일장을 휩쓸 만큼 기본기가 탄탄한 시인이다. 실험시도 서정시도 아닌 제3의 시를 위해 젊은 시인들에게 거는 문

              소장 5,600원

              • 역진화의 시작
                장석원문학과지성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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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끝, 욕망을 헤집어 기꺼이 선택한 파멸과 충동의 문장들 불행과 불행 중, 더 나은 불행을 껴안는 일 2002년 『대한매일』(현 『서울신문』)로 등단한 이후 이질적인 주제를 시 속에서 녹여온 사랑의 혁명가, 시인 장석원의 세번째 시집 『역진화의 시작』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실패의 경험에서 오는 자각과 공격적인 냉소를 딛고 ‘능동적 수동성’으로 삶의 의지를 밝히는 이 시집에서, 장석원은 사랑 혹은 혁명을 시작하기에 앞서 기꺼이 존재

                소장 5,600원

                • 여기 수선화가 있었어요
                  홍영철문학과지성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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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나 거룩하여 함부로 버릴 수 없는 영혼의 순결한 징표, 구원의 아련한 약속 어제와 내일 사이에 우두커니 서 있는 시인 하나의 추억으로 서 있을 삶의 분위기를 담담한 어조로 직조해내는 시인 홍영철이 7년 만에 네번째 시집 『여기 수선화가 있었어요』(문학과지성사, 2012)를 선보인다. 시인은 35년이라는 두툼한 시력(詩歷)을 쌓아오는 동안 일상적 삶의 풍경을 통해 생의 공허와 허무를 읊으면서도 결국엔 폭력과 상처를 모두 껴안고자 하는 의지를

                  소장 5,600원

                  • 안개주의보
                    이용임문학과지성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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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문을 열어도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기억의 집 영원히 헤어나올 수 없는 당신이라는 안개 이용임의 첫 시집 『안개주의보』(문학과지성사, 2012)가 출간되었다. 200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서 “상투성을 훌쩍 벗어난 독특함으로 미정형이긴 하지만 새로운 가능성을 내장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으며 등단한 이용임은 소시민의 일상을 우화적으로 형상화한 등단작 「엘리펀트맨」 이후로 주변의 익숙한 사물들을 그로테스크하게 이미지화하며 건조하고 이지적인

                    소장 5,600원

                    • 사랑이라는 재촉들
                      유종인문학과지성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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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과 죽음, 자연과 인간을 어루만지며 서정의 문법을 새롭게 그려온 유종인의 네번째 시집. 시인에게는 현재의 기원을 과거에서 찾아 현재를 새롭게 해석해내는 고고학적, 계보학적 자세가 있다. 시집 『사랑이라는 재촉들』에서 시, 서, 화를 넘나드는 상상력은 이러한 자세에 바탕을 둔다. 유종인은 현재의 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그것을 전통의 서예와 회화의 차원으로 확장한다. 그리고 서와 화의 정신으로 현재의 시가 가진 문법을 해체한다. 시인은

                      소장 5,600원

                      • 불쑥 내민 손
                        이기성문학과지성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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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쑥 내민 손』은 이 세계의 주인이 아닌 자들, 불길하고 기괴한 장면들 안에 파묻힌 이들이 그려내는 공포스러우면서도 황홀한 공간을 체험하게 하는 시인 이기성의 첫 시집이다. 이 시집은 죽음과 부패로 얼룩진 도시의 풍경을 꼼꼼히 기록하는 동시에 우리가 보지 못하는 삶의 이면과 그 균열을 그려냄으로써 지리멸렬한 세계의 실상을 통렬히 쏟아낸다

                        소장 5,600원

                        • 한용운 시집
                          한용운시크릿시
                          5.0(2)

                          시크릿의 한국의 명시 시리즈, 한용운 시집. 비유와 상징을 통해 현실을 극복하려는 강인한 의지를 아름다운 작품으로 승화해 노래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이육사의 시를 엄선해 편찬했다. 그의 대표작 ≪님의침묵≫,≪복종≫,≪나룻배와 행인≫및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주옥같은 시 40여편을 만날 수 있다.

                          소장 2,000원

                        • 이육사 시집 (이육사, 시크릿)
                        •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이채, 행복에너지)
                        • 자시와 축시 사이 (최우진, 행복에너지)
                        • 사계절의 기도 (이해인, 분도출판사)
                        • 파란 새 우는지, 널 사랑하는지 (장석남, 이홍섭, 기린과숲)
                        • 밀회 (이성렬, 황금알)
                        • 신호대기 (류인서, 문학과지성사)
                        • 내 사랑 뮤즈에게 (최진연, 좋은글배달부)
                        • 송파구 잠실동 (최진연, 좋은글배달부)
                        • 용포동 일박 (최진연, 좋은글배달부)
                        • 사랑이 찾아온 뒤에야 (최진연, 좋은글배달부)
                        • 풀꽃들의 누설 (최진연, 좋은글배달부)
                        • 환장집 (최진연, 좋은글배달부)
                        • 이 가을에도 (최진연, 좋은글배달부)
                        • 바람의 길 (박희연, 들꽃누리)
                        • 내고향 장터 (한분순, 이수익, 굿글로벌)
                        • 물금 (최서림, 세계사)
                        • 태양의 족보 (정병근, 세계사)
                        • 사슴 (노천명, 작가와비평)
                        • 생일 (장영희, 김점선, 비채)
                        • 축복 (장영희, 김점선, 비채)
                        • 숲의 정신 (이동순, 황선열, 산지니)
                        • 언제나 그대 곁에 있겠습니다 (마종필, 행복에너지)
                        • 저녁이면 블랙홀 속으로 (오정국, 세계사)
                        • 나무들은 폭포처럼 타오른다 (박용하, 세계사)
                        • 잠그는 것들의 방향은? (강문숙, 세계사)
                        • 뉴욕 드라큘라 (이상호, 세계사)
                        • 의자와 이야기하는 남자 (김형술, 세계사)
                        • 텅 빈 극장 (김정환, 세계사)
                        • 밤이면 삐노가 그립다 (이승훈, 세계사)
                        • 폭력과 광기의 나날 (이승하, 세계사)
                        • 누이 (유안진, 세계사)
                        • 그곳에도 사거리는 있다 (이경림, 세계사)
                        • 몸詩 (정진규, 세계사)
                        • 겨울강 (오탁번, 세계사)
                        • 자본주의의 약속 (함민복, 세계사)
                        • 슬픈 산타 페 (정한용, 세계사)
                        • 시론 (이만식, 세계사)
                        • 새하얀 그림 (최진연, 좋은글배달부)
                        • 너라는 환상 (이승훈, 세계사)
                        • 우리 낯선 사람들 (이하석, 세계사)
                        • 사랑할 시간이 많지 않다 (정현종, 세계사)
                        • 길은 없어도 행복하다 (이승훈, 세계사)
                        • 미오 시드의 노래 (정동섭, 문학과지성사)
                        • 알코올 (기욤 아폴리네르, 이규현, 문학과지성사)
                        • 주목을 받다 (장정일, 김영사)
                        • 시가 내게로 왔다 2 (김용택, 마음산책)
                        • 시가 내게로 왔다 (김용택, 마음산책)
                        • 선사시대 앞에서 그녀를 기다리다 (장무령,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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