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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열린책들 세계문학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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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4.11.20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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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22.3만 자
  • 14.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2963655
ECN
-
페스트

작품 정보

인간의 지독한 과제, 죽음. 그 앞에 당면한 천태만상의 인간 군상을
관찰자 시선으로 담담하게 그려 내려간 반항과 긍정의 기록!

알베르 카뮈는 20세기 프랑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며, 작품들을 통해 존재의 부조리성의 문제들을 끊임없이 다뤘다. 그가 다섯 번째 발표한 작품에 해당하는 『페스트』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흔히 흑사병이라고도 하는 죽음의 질병 페스트에 관한 책이다. 작가는 페스트의 가공할 위력을 조용한 해안 도시 오랑으로 불러들여 오랑 시민들의 모습을 아주 담담한 문체로 관찰해 나간다.

반항 한 번 못해 보고 맥없이 목숨을 내주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페스트 안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어떻게든 질서를 찾으려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다. 신이 내린 심판의 결과물이며 인간으로서 응당 받아들여야만 하는 숙명이라 목소리를 높이는 이도 있고, 질병이 모든 죄를 덮어 버리는 상황에서 오히려 잘된 일이라 기뻐하는 이도 있다. 그들 곁에 의사 리유가 있다. 그는 묵묵히 자신에게 주어진 일인 환자의 물집을 째서 고름을 뽑아내는 일을 수행할 뿐이다.

비참한 현실 앞에 작가는 누군가의 죽음 앞에 선 리유를 빌어 이 난파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란 아무것도 없었다. 빈손에 비통한 마음뿐, 무기도 없고 대책도 없이 또다시 이렇듯 참담한 패배 앞에서 그는 그저 강 저편에 그대로 있어야 했다라고 이야기한다. 무기력하고 참담한 이 소설을 통해 카뮈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바는 무엇일까.

작가

알베르 카뮈Albert Camus
국적
프랑스
출생
1913년 11월 7일
사망
1960년 1월 4일
학력
알제대학교 철학과 학사
경력
일간지 콩바 편집인
데뷔
소설 이방인
수상
1957년 노벨 문학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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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구매자 별점
27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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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 정말 한껏 얼굴을 찡그리고 온 몸에 잔뜩 힘주고 읽었다. 코로나 상황에서 일생일대 유일무이한 경험을 한 이후에 읽다보니 소설 속의 상황이 너무나 생생하고 낯설지않게 느껴졌다. 보상도 바라지않고 공동체를 구하기 위한 자원봉사대를 만들자고 나서는 사람, 자기가 특별하다는 의식 없이 그저 자기가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묵묵히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의사의 직을 수행하는 사람, 혼란스러운 사람들 사이에서 흐뭇해하며 자기 이득을 챙기는 사람, 종교로 모든 상황을 설명하려고만 하다가 정작 충격적인 사건을 목도하고 극단적인 설교로 사람들을 혼돈에 빠뜨리는 사람. 사실 페스트는 질병 자체가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일 수도 있다. 우리 모두가 스스로 페스트가 되지 않도록, '누구에게도 겨의 병균을 옮기지 않는 사람이 되도록 마음이 헤이해지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자신의 일을 하는 것'이야 말로 페스트에 맞서 싸우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또한, 페스트에서 살아남은 것에 안심하고 헤이해지기보다는 이것조차도 길고 긴 거친 인생항로 중 한 부분이라고 여기고 대범해질 것을 당부한다. 우야든둥 인류는 앞으로 진행하게 되어있고, 그렇게 만드는 가장 큰 동력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따뜻함과 감동스러움일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이런 고난은 되려 인간이 가진 가치들의 진가가 발휘되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본다. 그래. '인간에게는 경멸보다 감동할 점이 더 많다' 아직까지는. ____________ 「이 모든 일에 영웅주의가 거론될 여지는 없어요. 정직함의 문제죠. 비웃음을 살 수도 있는 생각입니다만, 페스트에 맞서 싸우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정직입니다.」 「정직이란 게 도대체 뭐죠?」 갑자기 진지한 표정으로 랑베르가 물었다. 「객관적으로 그것이 무엇인지는 저도 잘 모르지만, 제 경우로 본다면, 자신의 일을 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페스트 | 알베르 카뮈, 최윤주 저 #페스트 #알베르카뮈 #노벨문학상수상작 #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열린책들

    geo***
    2022.10.07
  • 코로나 시국에 읽어보니 우리의 인간 군상과 다를바없다. 흥미로운 줄거리임이 분명하나 매끄럽게 읽히지가 않아 끝까지 읽느라 힘들었음.

    1ca***
    2021.03.10
  • 최악의 번역 다른 번역자의동일작품 리디북스에 올려주세요 안팔리는 싸구려 번역작품 말고 ㅜㅜ ㅜ

    chu***
    2020.11.29
  • 주어진 상황에서 ‘선택’을 통해 얻게 되는 가능성을 메시지로 읽었다. 80여년 전의 카뮈의 통찰을 여행하면서 나의 질문을 만드는 숙제를 하고 있다.

    kim***
    2020.10.25
  • 감정없이 객관적 서술을 하려는 담담한 문체가 더 슬픈 것은 왜 일까요? 다 읽고 난 후에 생각이 많아지는 좋은 작품입니다.

    dam***
    2020.09.28
  • 시국이 시국이라 생각나서 읽었는데 번역이 너무..... 왜 평들이 번역얘기를 하는지 알수있네. 차라리 구글번역을 복사붙여넣기한게 나을수준

    rmh***
    2020.09.13
  • 번역이 진짜 무슨 중학생 수준..; 영문판으로 보는게 나음

    ido***
    2020.09.05
  • 번역이 너무 구려서; 심각한 수준인데

    eun***
    2020.08.28
  • 페스트보다 위험한 것은 번역. 뭔 말인지 알 수 없는 단어들을 나열해놓았다.

    stu***
    2020.08.23
  • 책이 베스트셀러면 뭐해요.. 매끄럽지 않은 번역체때문에 읽기가 힘든데;;

    rla***
    20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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