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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한국소설

인간문제

대한민국 스토리DNA 004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25%9,700
판매가9,700

인간문제작품 소개

<인간문제> 어려운 가정환경과 빈곤한 삶을 극복하고 작가로 성장해 고통받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작가로 익히 알려진 강경애의 장편소설 『인간문제』. 우리 근대소설사에서 최고의 리얼리즘 소설 중 하나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출판사 서평

인간 문제는 ‘몸’의 문제, ‘돈’의 문제, ‘사랑’의 문제다
억압받는 하층민의 목소리를 대변한 일제강점기 최고의 작가 강경애의 역작
오랜 세월이 흐른 이 시대에도 청춘의 마음을 울리는 명작의 탄생!
우리 근대소설사에서 최고의 리얼리즘 소설 중 하나인 강경애의 장편소설 『인간문제』가 출간되었다. 강경애는 어려운 가정환경과 빈곤한 삶을 극복하고 작가로 성장해 고통받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작가로 익히 알려져 있다. 여성운동가이자 노동운동가였던 그녀가 그려낸 1930년대 젊은이들의 삶은 어떨까?
흔히 요즘 젊은이들을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삼포세대’라 말한다. 강경애가 그려낸 『인간문제』 속 젊은이들의 삶과 문제의식은 오랜 세월이 흐른 현재에도 유효해 보인다. 소작할 밭조차 빼앗기고 고향에서 쫓겨나 사무치는 가난을 증오하는 청년 ‘첫째’, 교사의 아들로 살며 시대의 모순을 해결하려 애쓰지만 책상머리와는 다른 현실에 좌절하는 ‘신철’, 그리고 이들이 마음에 담았던 한 여자 ‘선비’. 착하고 정직했던 부모는 세상을 떠나고 그녀에게 남은 건 비참한 현실뿐이다. 가난과 억압 속에 농촌을 벗어나 도시 노동자가 된 선비의 삶은 오늘날의 여성 문제, 계급 문제에 대한 질문과도 일맥상통한다. 여성의 몸, 도시의 노동자, 자본가의 돈이 뒤섞인 이 문제작이 있었기에 한국의 노동소설, 계급소설이 가능했다.
부조리한 시대 상황과 부도덕한 인간들 사이에서 얽히고설킨 채 이어지는 삶의 끝은 어디일까? 인간이 존재하는 한, 인간 문제는 끝없이 계속될 수밖에 없는지도 모른다. 중요한 것은 인간을 인간답게 살지 못하게 하는 이 인간 문제에 대한 직시와 물음, 결국 우리를 구원할 사람은 우리 자신이라는 깨달음일 것이다.

‘대한민국 스토리DNA’ 네 번째 책
‘대한민국 스토리DNA 100선’. 새움출판사가 야심차게 펴내고 있는 이 선집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두 가지 큰 특징이 있다. 첫째는, 이야기성이 강한 소설을 골라 펴냈다는 점이다. 둘째는, 드라마 영화 만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원형(DNA)이 되는 작품 위주로 구성돼 있다는 사실이다. 이야기성에 주목해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의 삶의 내력을 오롯이 껴안고 있으면서도 우리나라의 정신사를 면면히 이어가고 있는 작품들을 꼼꼼하게 챙기고 골랐다. 옛날 민담에서부터 현대소설에 이르기까지 우리에게 전해지는 이야기는 무수히 많다. 그 가운데 스토리가 풍부하고 뚜렷한 장편소설을 선정해 과거와 현재, 신화와 역사가 공존하면서 서로 대화하는 형식으로 100권을 채워 나가고 있는 중이다.
『인간문제』는 오늘날 모든 역사 드라마와 영화의 원형이 된 이광수 장편소설 『단종애사』, 마음의 불꽃을 단련시키는 모든 구도자의 이야기를 그려낸 김성동 장편소설 『만다라』, 일제강점기 때 크게 유행했던 이해조의 ‘딱지본 소설’을 편저한 『평양 기생 강명화전』 등과 함께 1차분으로 출간되었다. 대한민국 스토리DNA는 이후에도 국문학자나 비평가에 의한 선집이 아니라, 문학을 사랑하는 대중들의 선호도를 우선적으로 반영하여 새로운 한국문학사를 구성해 갈 계획이다.


저자 프로필

강경애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06년 4월 20일 - 1943년 4월 26일
  • 학력 동덕여학교 수학
    평양 숭의여학교 입학
  • 경력 1939년 조선일보 간도지국 지국장
    1929년 근우회 장연군지부 간부
  • 데뷔 1924년 소설

2017.05.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강경애는
1906. 4. 20. 황해도 송화에서 가난한 농민의 딸로 태어남. 어린 시절 아버지가 죽고, 재가한 어머니를 따라 황해도 장연으로 이사해 그곳에서 성장.
1921. 평양 숭의여학교 입학. 당시 평양의 진보 조직이었던 ‘친목회’ ‘독서조’ 등에 참가.
1923. 봄, 장연 출신의 도쿄 유학생 양주동을 만남. 10월, 숭의여학교의 엄격한 종교 교육에 항의해 동맹휴학을 했다가 퇴학당함. 이후 양주동과 상경해 동거. 동덕여학교 3학년에 편입.
1924. 5. 양주동이 주재하던 《금성》에 ‘강가마’라는 필명으로 시 「책 한 권」 발표. 무산 아동을 위한 ‘흥풍야학교’를 개설, 학생들을 가르침.
1925. 《조선문단》에 시 「가을」 발표.
1931. 《혜성》에 실질적인 등단작 장편소설 『어머니와 딸』 연재.
같은 해 장연 군청에 고원으로 부임한 장하일과 결혼, 남편과 함께 인천과 간도 등지로 옮겨 가면서 생활.
1932. 6. 일본군의 간도 토벌과 개인적인 사정으로 용정을 떠남. 「그 여자」(9월) 발표.
1933. 연작소설 『젊은 어머니』, 「부자」, 「축구전」 등 발표.
1934. <동아일보>에 장편소설 『인간문제』 연재. 「소금」, 「유무」 등 발표.
1936. 간도 용정에서 안수길, 박영준 등과 함께 ‘북향’ 동인 결성. 「자하촌」, 「장산곶」 등 발표.
1939. <조선일보> 간도지국장 역임. 지병 악화로 고향인 장연으로 돌아옴.
1940. 상경해 경성제대병원에서 치료.
1943. 4. 26. 지병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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