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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관 상세페이지

검찰관

세계문학전집 120

  • 관심 6
소장
종이책 정가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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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6,300원
출간 정보
  • 2013.05.03 전자책 출간
  • 2005.05.27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5만 자
  • 9.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7494208
UCI
-
검찰관

작품 정보

속물적 인간의 전형 ‘홀레스따꼬프’를 창조해 낸 작품
현실의 고통을 웃음으로 승화시킨 풍자의 미학

『검찰관』은 니꼴라이 1세 때의 부패한 관료 제도에 대한 신랄한 풍자극이다. 러시아의 어느 소도시에 암행 검찰관이 온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시장을 비롯한 관리들은 여관에 묵고 있던 허풍쟁이 하급 관리 홀레스따꼬프를 검찰관으로 착각한다. 이들은 자신들의 비리를 감추기 위해 가짜 검찰관에게 뇌물을 제공하고 연회까지 베풀어 준다. 홀레스따꼬프는 여기에 한술 더 떠 시장의 딸에게 청혼을 하고, 고위 관리를 사위로 맞게 된 시장 집은 축제 분위기가 된다. 그가 유유히 떠나간 후, 가짜 검찰관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경악에 빠져 있는 이들에게 진짜 검찰관이 도착했다는 소식이 알려진다.
이른바 ‘눈물을 통한 웃음’을 자아내는 이 작품은 발표되자마자 격렬한 찬반양론에 휩싸였다. 이 때문에 고골은 약 6년간이나 로마에 피신해 있어야 했지만, 러시아에서는 그 후 ‘홀레스따꼬프시치나(홀레스따꼬프주의)’라는 말이 자만이나 허풍의 동의어로 널리 쓰이게 되었다. 고골은 이 작품을 통해 당시 사회상을 비판하는 동시에 속물적 인간 본성 또한 비판하고 있다.

작가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
국적
러시아
출생
1809년 3월 31일
사망
1852년 3월 4일
데뷔
1830년 단편 <이반 쿠팔라의 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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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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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세기 전반 러시아 는 니콜라이 1세 치하의 강압적인 전제정 국가였다. 거대한 제국을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관료들이 지방 곳곳에 배치되었지만, 행정 체계는 부패와 뇌물, 직권 남용으로 얼룩져 있었다. 관리들은 백성보다 중앙 정부의 눈치를 더 두려워했고, 겉으로는 질서와 충성을 외치면서도 실제로는 체면과 자리 보전에만 몰두했다. 니콜라이 고골 의 <검찰관>은 바로 그런 시대 분위기를 신랄하게 풍자한 작품이다. 러시아의 어느 소도시에 암행 검찰관이 온다는 소식이 퍼지자, 시장 안톤 안토노비치 스크보즈니크-드무하놉스키 를 비롯한 관리들은 큰 혼란에 빠진다. 병원과 법원, 학교와 감옥까지 곳곳이 비리투성이였기 때문이다. 그 와중에 여관에 묵고 있던 허풍쟁이 하급 관리 이반 알렉산드로비치 흘레스타코프 가 검찰관으로 오해받고, 관리들은 저마다 뇌물과 아첨으로 자신의 죄를 감추려 한다. 흘레스타코프는 상황을 눈치채자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며 돈과 환대를 즐기고, 급기야 시장의 딸 마리야 안토노브나 에게 청혼까지 한다. 고위 관리를 사위로 맞게 되었다고 믿은 시장 집안은 축제 분위기에 빠지지만, 그가 유유히 떠난 뒤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 진짜 검찰관이 도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희곡은 끝난다. 19세기 작품인데도 지금 읽어도 전혀 낡거나 어색하지 않다는 점이 놀라웠다. 권력자의 눈치를 보며 허둥대는 사람들, 책임보다 체면과 자리 보전에 집착하는 모습, 상황에 따라 순식간에 태도를 바꾸는 관리들의 모습이 너무 익숙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웃기고 과장된 희극처럼 보이지만, 결국 인간 사회의 오래된 위선과 권력 구조를 정확하게 찌르고 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________ 시장: …… 믿으실지 모르지만 저는 잠자리에 들어서까지도 줄곧 ‘아, 하느님, 정부가 제 열성을 보고 만족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 ?’ 하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포상해 줄지 어떨지는 물론 정부의 생각에 달려 있는 거지만, 아무튼 제 마음은 편안합니다. 시중의 모든 일에 질서가 잡혀 있고, 길은 잘 청소가 되어 있고, 죄수들도 잘 다루어져 있고, 주정뱅이도 적다면 …… 그렇다면 그 이상 무엇을 더 바라겠습니까? 그렇다고 제 명예를 바라지도 않습니다. 물론 그건 유혹적인 것이지만, 선행 앞에서는 모두가 티끌이고 허무한 것 아닙니까. 검찰관 |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 조주관 저 #검찰관 #니콜라이바실리예비치고골 #민음사 #러시아문학

    geo***
    2026.05.14
  • 러시아 문학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굉장히 재밌게 읽은 소설입니다.

    mik***
    2020.12.15
  •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재미있는 희곡입니다. "제 낯짝 비뚤어진 줄 모르고 거울만 탓한다." 니꼴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야놉스끼의 명작입니다. 반드시 읽으세요

    mor***
    20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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