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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 2권 상세페이지

고양이 눈 2권

세계문학전집 425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6,0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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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0원
판매가
11,200원
출간 정보
  • 2023.10.25 전자책 출간
  • 2023.10.13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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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20.2만 자
  • 9.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7497414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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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 1권 (마거릿 애트우드, 차은정)
  • 고양이 눈 2권 (마거릿 애트우드, 차은정)
고양이 눈 2권

작품 정보

캐나다 현대 문학의 거장, 부커 상 수상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의 대표작
유년기 상처를 새기며 진정한 ‘고양이 눈’을 완성시킨 예술가의 성장 소설
새 문화에 편입된 어린 일레인의 고통을 통해 미세 권력에 투영된 사회 구조 탐색

권위적인 남성 중심 사회에 대한 재치 있는 환상 소설을 펴내며 캐나다 최초의 페미니즘 여성 작가로 평가받는 마거릿 애트우드의 대표작 『고양이 눈』이 세계문학전집 424, 425번으로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애트우드의 대표작인 『고양이 눈』은 화가 일레인 리슬리의 성장을 그려 낸 ‘예술가 소설’이다. 변형된 작가의 자아인 일레인의 삶을 그린 자전적 소설에서 애트우드는 1930년대 말 문화의 불모지였던 캐나다에서 출생한 여성이 예술가로서 입지를 다져 가는 과정을 보여 준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예술적 형상화의 문제, 시간의 문제, 용서와 치유의 문제를 다룬다. 제목인 ‘고양이 눈’은 유년기 유희의 대상이자, 아무도 보호해 주지 않는 어린 일레인을 지켜 주는 부적이며, 잃어버린 과거를 망각에서 되살려 삶 전체를 보게 만드는 제삼의 눈이자, 잃은 것, 부서진 것들을 되살리고 결합해 주는 예술의 상징이다. 애트우드는 이전 문학 작품에서 주요하게 다루어지지 않았던 소녀들 간의 갈등을 작품 중심에 놓아 그것을 당대 사회를 들여다보는 렌즈로 사용한다. 여자아이들의 문화에 새로 편입된 일레인의 낯선 시선을 통해 친한 친구들 사이의 미세 권력에 투영된 사회 구조를 탐색한다. 즉 일레인을 희생자로 만드는 소녀들의 잔인성에 스며든 당시 토론토 백인 중산층 사회의 관습과 종교와 성차별을 보여 준다.

개인전을 위해 고향인 토론토로 돌아간 중견 화가 일레인은 ‘물속을 헤엄치듯, 시간의 심연을 통과하여’ 유년의 기억과 만난다. 곤충학자인 아버지를 따라 떠돌던 기억, 토론토에 정착한 후 처음으로 사귀게 된 여자 친구들, 채찍을 들고 다니던 여선생, 코딜리어로부터 매일같이 받았던 독설과 모욕, 습관처럼 살갗을 벗겨 내 피가 나고 부르트던 발…… 사라지지 않고 남아 불쑥불쑥 고개를 들이미는 추억을 일레인은 조심스레 더듬는다. 하지만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코딜리어가 주도하는 잔인한 학대의 기억은 결국 눈 오는 겨울 밤, 얼어붙은 강가에 홀로 남겨지던 끔찍한 상처에 가 닿는다. 고등학생이 되어 다시 만난 일레인과 코딜리어의 관계는 뒤바뀌고, 이번에는 일레인이 코딜리어에게 언어 폭력을 가하고 위태로운 친구를 외면한다. 그렇게 시간을 돌아 다시 고향에 온 일레인은 마지막까지 코딜리어가 전시회장에 나타나기를 기다린다. 코딜리어는 오지 않고, 일레인은 어린 시절 자신이 얼어 죽을 뻔한 다리에 찾아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코딜리어의 환영을 본다. 그 옛날의 자기처럼 다리 밑에서 추위와 두려움에 떨고 있는 어린 소녀. 그 순간 일레인은 깨닫는다. 코딜리어 역시 자신과 똑같은 “아픔, 외로움, 두려움, 아이의 연약함과 미숙함, 그리고 사랑받고자 하는 욕망”을 가지고 있었음을. 일레인이 코딜리어에게 손을 내민다. 과연 두 사람은 그 손을 맞잡을 수 있을까.

『고양이 눈』은 유년기의 어두운 기억, 상처와 다시 맞닥뜨리는 한 여성을 통해 시간의 의미, 용서와 화해를 통한 치유의 문제를 뜨겁게 탐색하는 작품이다. 애트우드는 잉거 숄과의 인터뷰에서, 『고양이 눈』을 통해 자신의 유년 시절에서 사라진 것들에게 문학적 고향을 마련해 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당대의 문화사라고 불려도 손색없을 만큼 꼼꼼하게 과거를 복원하는 그녀의 글쓰기는 이제는 없어진 사물들, 사라진 관습, 죽어 간 사람들에 대한 애도인 동시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이 모든 것들을 불러 모아 상상적 고향으로 귀환시키려는 시도다. 상실의 슬픔을 위로하고 고향을 잃은 것들을 집으로 인도해 가는 애트우드의 손길은 따스하다.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Margaret Atwood
국적
캐나다
출생
1939년 11월 18일
학력
하버드앤드래드클리프대학대학원 석사
토론토대학교 영문학
경력
미국 뉴욕대학교 대학원 영문학 교수
1972년 캐나다 요크대학교 영문학 강사
1965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 영문학 강사
수상
2012년 LA타임스 문학상
2012년 다이아몬드 쥬빌리 메달
2010년 댄 데이비드 상
2010년 넬리작스상
2008년 아스투리아스 왕자의상
2000년 부커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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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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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에 대항하는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작가로 유명한 캐다나의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 <시녀이야기>를 읽었을 때의 충격이 아직도 생생하다. 소설 <고양이 눈>은 작가의 자전적인 현실을 많이 반영한 소설로, 패미니즘 작가로서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시각을 갖게 되었는가를 설명하는 소설이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흥미진진하면서도 몹시 아픈 소설이었다. 어릴 때부터 여자의 세계와 격리된 환경에 있던 일레인은 여자들의 문화에 궁금증과 호기심, 경외감을 가지게 되었고 자기를 놀이에 끼워주는 여자아이들 사이에서 낙오되지 않기 위해 애쓴다. 여자애들과의 관계를 잃지않기 위해서 절실하게 매달리던 그녀는 흙더미속에 파묻히기도 하고 찬 강물속에 빠져 죽을 뻔 하기도 한다. 너무나 악몽같은 현실에 스스로 자해하기도 하지만 그녀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저 고양이 눈처럼 생간 구슬을 부적처럼 간직하며 버틸 뿐이다. 차가운 강물에 빠졌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이후부터 자신을 지배하던 여자아이들로부터 감정적인 독립을 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든든한 자신의 세계를 구축하며 성장하기 시작한다. 그때까지도 일레인에게 ‘여성‘은 악몽이고 거부하고 싶은 존재였다. 이후 그림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하면서 화가 조제프를 통해 여성의 아름다움을 보는 눈을 갖게된다. 그러나 자신을 자기 취향대로 변화시키고 통제하기를 좋아하고, 애인이 있음에도 자신과 아무렇지않게 불륜을 저지르는 조제프와 그 때문에 비참해하는 그의 애인 수지를 통해서 남자에게 함부로 취급당하는 여자들의 처지에도 눈을 뜨게 된다. 그무렵 어린시절 자신을 괴롭히던 코딜리어가 가출을 일삼고 점차 일탈하며 망가지는 모습을 목격하고 코딜리어 역시 자신의 존재에 대한 불확신, 인정받지 못한다는 불안감에 시달려왔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결혼과 출산을 거치며 딸 아이의 엄마가 된 일레인은 출산과 육아를 거치며 경력단절과 남편과의 불화에 애를 먹는다. 화가로서 그림그릴 시간조차 없는 상황에서 남편은 그녀의 스트레스를 이해하지 못한다. 결국 자실기도까지 한 뒤에 남편과 이혼하고 독립한 그녀는 본격적으로 패미니즘 작가들과 함께 작품활동을 시작한다. ‘여자’는 공포의 대상일 수도 있고, 착취와 가스라이팅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무엇보다 남자들로부터는 이해받을 수 없는 존재인 것이 맞는듯. 책 속에 나온 남편과 일레인의 갈등상황 한 장면은 정말로 어쳐구니가 없었다. 부엌에서 냄비를 쾅쾅 치며 감정을 표현하는 아내에게 “자신이 여자라는 사실에 화가 난 거야.” 라고 말하는 남편이라니. 한편으로는, 스스로 자신이 여성임에 화내고 존재를 부정하는 모습을 보일 때야 말로 여성의 불평등과 불행을 자초하는 결과가 될 것임을 보여주는 장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스로를 존중하지 못하면 그 누구도 우리를 존중해주지 않는다. 일레인은 코딜리어로 인해 죽을 뻔 했던 강가로 돌아가서 그 시절 코딜리어를 용서하며 서로를 향한 미움을 거둔다. 화해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 때 비로소 함께 앞으로 나아갈 힘을 가질 수 있게 된다는 의미로 보였다.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했던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경쟁하고 시기하는 상태가 계속된다면 결국엔 챗바퀴처럼 돌고도는 미움과 증오로 서로를 지치게 하고 말 뿐이며, 여성들이 맞서 싸워야 할 편견과 불합리한 현실에서 벗어날 길은 더욱 요원해질 뿐이다. _______ 딸들은 나를 경탄케 한다. 언제나 그래 왔다. 그들이 어릴 때 나는 내가 지닌 어떤 것들로부터, 공포, 결혼의 혼란스러운 부분, 무의 나날로부터 그들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딸들에게 이 어떤 것도, 그들에게 유익하지 않은 나의 어떤 부분도 물려주고 싶지 않았다. 그럴 때면 나는 어둠 속에서 커튼을 치고 문을 닫은 채로 바닥에 누워 있곤 했다. 나는 “엄마 머리 아파.”, “엄마 일하는 중이야.” 하고 말하곤 했다. 하지만 그들은 그런 보호가 필요한 것 같지 않았고, 모든 것을 이해하고, 그것을 똑바로 바라보고, 모든 것을 수용하는 것 같았다. “엄마는 마루에 누워 있어. 내일이면 괜찮아질 거야.” 열 살 난 세라가 네 살 된 앤에게 그렇게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그리고 그렇게 나는 괜찮아졌다. 그런 믿음, 해가 뜨고 달이 기울리라는 믿음과도 같은 믿음이 나를 지탱해 왔다. 신이 지속되는 것은 아마 이런 유의 일들 때문일 것이다. 고양이 눈 1권 | 마거릿 애트우드 #고양이눈 #마거릿애트우드 #민음사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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