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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는, 어디로 가시려는가 상세페이지

미소는, 어디로 가시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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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30%↓
8,400원
판매가
8,400원
출간 정보
  • 2026.03.27 전자책 출간
  • 2014.07.22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7만 자
  • 9.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2031712
UCI
-
미소는, 어디로 가시려는가

작품 정보

기억과 현실 사이,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 은근한 힘으로 서정의 세계를 가꾸는 장석남의 새 시집
198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맨발로 걷기」가 당선되어 등단한 후 18년의 세월이 흘렀고 이제 장석남은 다섯번째 시집을 출간하였다. 첫번째 시집인 『새떼들에게로의 망명』으로 김수영문학상을 수상, 우리 시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등장한 시인은 이후『지금은 간신히 아무도 그립지 않을 무렵』『젖은 눈』『왼쪽 가슴 아래께에 온 통증』등의 시집을 발표하며 평단의 인정과 독자들의 지지를 고루 받아왔다. 1965년생으로 80년대 후반의 참여문학시대를 살면서 나약하지 않은 서정의 정신을 꾸준히 보여준 장석남 시인, 그도 이제 어느덧 마흔의 나이에 이르렀다. 지금에 와서, “내 시를 보고/너무 이른 나이에 둥그렇게 되었다는 말도 옳아서/밤새도록 이 꺾인 고궁의 돌담 아래 앉아 있어 보는 것이다”(「內面으로」)라고 넌지시 말해보는 시인이지만, 그도 알 것이다. 시집『새떼들에게로의 망명』에서 이미 ‘장석남류’의 서정 세계를 확실히 보여주었다는 것을. 그리하여 ‘꺾인 고궁의 돌담 아래 앉아 있’는 동안 시인은 더욱 둥글게 서정의 기억을 가다듬을 것이다.
그것은 기억인가, 현실인가?【…】그곳은 “길들이 모두 집에 와 닿는 저녁이 와도/빈집들은 이 마을을/빈 마을 이외로는 만들지 못”(「겨울 河口」, 『새떼들에게로의 망명』)하는 스산한 곳이다. 그곳은 그러므로 실재 속에서는 “삶이 다 유배당한” 곳이며, 기억만이 오롯하게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
_홍정선(문학평론가)

작가

장석남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65년 8월 3일
학력
인하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 박사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 학사
경력
한양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 조교수
데뷔
198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수상
2010년 제10회 미당문학상
1999년 제44회 현대문학상 시 부문
1992년 제11회 김수영 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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